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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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걱정거리
제목
선생님 걱정이 있어요
등록일
2023-04-28
조회
949
내용

 
원장님 죄송하지만 고민이 있는데요 제가 포비아가 너무 심해서 그런지 제가 궁금한것이 인종에 따라서 외모나 골격이나 피부색등 유전적인 차이가 있잖아요 서양국가들은 데오드란트같은걸 필수로 써야할만큼 암내유전자가 많다면 한국인은 거의없는 그런것처럼요…근데 제가 과하게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 에이즈도 그렇다면 인종에 따라서 항체가 더 늦게 생기거나 똑같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더 취약한 인종이 있고 그럴까요…? 살아온 기후나 환경이 달라서 막 전염병같은것도 특정국가는 취약하고 그런게 있잖아요….예전이지만 구대륙에서 신대륙을 갔을때도 천연두같은거때문에 인디언들이 멸종하거나….그래서 제가 걱정이 되는게 아무래도 과학이나 의학은 서양국가들이 선두주자고 더 발전했고 신약이나 그런것도 다 서양 선진국들에서 많이 나오잖아요….그래서 제 생각엔 서양백인들이 연구를 많이하고 항체생성시기나 1번 노출당 감염확률이나 콘돔사용시 예방확률등 이런것들도 다 서양인들을 기준으로 나온 연구 데이터가 아닌가해서요…모든 인종이 다 똑같은 감염확률이나 항체형성시기를 가진다면 왜 특정국가가 유독 에이즈 감염비율이 높고 그런지도 좀 이해가 안가서요ㅠ 솔직히 동성애나 매춘같은건 어느나라든 다 있는데 물론 의료체계나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저런 환경이나 인종적차이가 존재하는건지 걱정이 됩니다….제가 인터넷에 찾아보다가 나무위키라서 좀 신빙성이 없는거같긴한데 https://namu.wiki/w/PrEP 이 링크에 들어가서 보니 거기에 ‘보통 코카시안의 경우 자체 HIV항체가 생기는 경우가 동아시아인보다 많다. 그래서 의외로 80년대 AIDS 사태가 났을때, 제대로 된 치료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코카서스 인종의 감염자들의 생존율이 타 인종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이러한 항체는 단지 AIDS로 진행되는 속도를 낮출 뿐, 면역계에 이상이 생기면 똑같이 AIDS로 진행이 되었다.’ 이러한 문구도 봤거든요…그렇다면 백인들이 아시아인보다 항체가 더 많이 생기고 아무런 치료법이 없었을때도 생존률이 높았다는건 항체를 더 빨리 만들수도 있다는건데 그렇다면 cdc나 유럽 선진국들 항체검사 확진 기준인 12주도 백인들을 기준으로 12주인거지 아시아인이면 항체가 더 늦게생기거나해서 확진기준이 혹시 15주나 24주에 형성되고 이럴 가능성도 있나요? 거기에 무콘돔 질성교 노출시 cdc기준 만번당 5번인가? 이런 통계같은것도 인종에 따라서 다를수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아니면 제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바쁘신데 정말 죄송합니다 원장님
답변 등록일
2023-04-2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유럽인이나 아시아인 간에 유의미한 정도로 항체형성이나 감염률 등에 차이가 있다면, CDC, FDA나 최소 국내 질병관리청 등에서라도 따로 항체검사의 시기나 위험성 등을 권고해주었겠지요. 너무 과몰입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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