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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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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Hiv 검사 필요성
등록일
2023-04-16
조회
1,004
내용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 달 구강성교를 총 5회하였고, 이 중 4회는 입에 사정을 받고 일부는 삼켜버리기도 했습니다.

그 중 한 번은 입에 사정되었고 일부 삼키고 남은 정액을 뱉었을 때 갈색~검은색의 액체가 나왔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서 걱정됩니다. 격하게 했지만 피 맛을 느끼진 못해 제 입 안에서 피가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대방은 따로 병이 없다고 했지만 한 번 걱정이 시작되니 혹시나 hiv 감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다른 한 번은 구강 성교 중 입천장이 까졌는데, 입에 사정되었고 이 때 또한 실수로 일부를 삼켰습니다. 상대방의 사타구니 쪽에 종기 같은 흔적이 2개 정도 있었는데, 여드름 흔적이라고 하였고 성병은 없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세 번은 단순히 구강 성교를 하였고 이 중 두 번은 입에 사정 받았으나 삼키지 않았고, 한 번은 사정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구내염이나 제가 느낀 구강 내 출혈은 없었고, 구강 성교 이외의 다른 성교는 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게시물 답변들을 읽어보면, 구강 성교를 해서 hiv가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정기적인 검사도 중요하므로 항원항체 검사를 받으려 합니다.
위 구강성교 사례들을 보셨을 때 검사의 필요성이 있을지, hiv 감염의 가능성이 높을지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하여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3-04-17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구강으로 정액을 받거나 삼킨 것은 감염가능성이 높지 않으나, 상대방이 감염자일 가능성은 높을 수 있다고 보이고, 이미 걱정되시는 마음도 크게 생긴 듯 하니, 종합적으로는 검사해보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는 쪽이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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