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오랄로 간염도 감염될수있나요? 그리고 요도염도 걸릴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확률은 어느정도일까요?
다른 hiv, 매독, 헤르페스, hpv등등 과거 답변들을 보면 애초에 구강에 보균 및 감염자도 작고 구강점막도 튼튼해서 쉽게 감염되지 않는다는것을 봤는데 제가 너무 과도하게 걱정하고 있는걸까요...
또 12주 후 검사에서 헤르페스는 90% 신뢰도라고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항체가 형성되나요? 또 안되는 케이스는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이때 음성이면 오랄로 감염이 어렵고 딱히 의심관계 이후 습진, 모낭염같은증상은 있지만 수포가 없었다면 음성이라고 판단을 하면 되는걸까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구강에 출혈이 있다는 가정이면 간염도 가능합니다. 구강 임질이나 구강 클라미디아 감염증에 의한 요도염도 가능은 하구요. 오랄로의 간염 바이러스가 감염될 가능성은 정말 구강에서 피가 꽤 난 경우라면 HIV보다는 높을 것이나, 현실세계에서 그런 경우는 잘 없으므로 결국 HIV와 유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랄에 의한 요도염은 수천분의 1 정도는 될 듯 합니다.

말그대로 12주 이후 90%면 대체로는 항체가 형성되고 검출까지 가능하지만, 무증상감염자의 일부에서는 항체형성이 느려서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감염자를 만나 1회의 관계에서 감염이 되는 것은 꽤 희박한 확율이고, 수포 같은 의심 증상이 없다면 헤르페스 감염을 자꾸 의심할 이유도 없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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