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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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ㅇㅇ
제목
곤지름 육안검사 질문
등록일
2023-03-31
조회
660
내용

곤지름 병력이 있어서
짬짬히 전체적으로 관찰하는데요
성기부위를 자주 만지게되면 번짐위험이 있을거같아
좀 걱정이 되는데 특히나 손톱같은데라도 피부가 닿으면
많이 찝찝하더라구요

이런부분에서 의료용 장갑을 끼면 어느정도 예방가능한가요?
과하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개인성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ㅠ

그리고 의심부위가 있으면 핸드폰으로 배율을 올려서 보는데요 이럴 경우 근처부위들이랑 비슷한 양상인데 조금 튀어나온듯해 햇갈리는 경우가 많네요; 이런부분에서 혹시 구분하는 팁같은게 있을까요 촉감이 다르다던지 다른조직모양이라던지

예를들어
https://www.a-ha.io/questions/440c827f470f1af6a62e7160026595f1

해당 사진들 보면 전형적인 곤지름이지만 초기에는 모공이 조금 튀어나온걸로 오해할수 있었을거같은데 빠르게 캐치하는법이 없는지요


이런경우 병원가서 부위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모르겠다 기다려라 얘기가 나오던데 그냥 커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방치해사 번짐이 너무걱정되는데..
답변 등록일
2023-03-3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만지는 정도로 번지기는 어렵고, 손톱으로 긁거나 강하게 비비는 것 정도만 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곤지름과 곤지름이 아닌 경우의 큰 차이점은 융기되어 있는 정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다른 부위와 달리 유독 착색된 경우(다른 모낭은 살색인데 검은 색으로 착색된 모낭이 몇개 있다거나) 의심해볼 만 합니다. 그리고 정상 피부에 뭔가 이질적인 조직으로 된 살을 접착제로 붙여놓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구분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분점들이 있다해도 아주 초기여서 작을 수록 확실한 구분은 어려워지고, 결국은 좀 지켜보거나 확실히 제거해서 HPV를 확인해보아야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개의 미세 병변이 생기고 있는 것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대표적인 것 하나만 제거해서 HPV검사를 해봐서 음성이면, 나머지는 좀 지켜보는 편이 좋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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