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1) HPV에 감염되었더라도 70%가 1년이내에, 90%가 2년이내에 몸의 면역력에 의해 자연소멸 된다고 하는데 감염자의 90%가 2년이내에 바이러스 전부가 소멸되는 것인지 아니면 감염자가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의 90%가 소멸되는 것인지(10%는 남고) 궁금합니다.

2)인터넷에서 "HPV의 감염은 매우 흔하며 곤지름/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2~4%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내다 면역력에 의해 소멸된다"라는 글을 보았는데 실제 증상발현률이 최대 4%인가요? 그럼 혹시 상위 96%의 면역력을 2년 정도 유지하면 증상없이 자연소멸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3)고위험군인 16번과 18번도 자연소멸 될 수 있는거죠?

4)남성의 경우 음경암과 항문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는데 안심해도 될까요?

5)HPV에대해 알게 되고 치료제가 없다, 평생 없어지지 않는다, 암에 걸린다 등.. 공포스런 말에 좀 걱정이 되는 데(검사는 병변이 없으면 정확도가 떨어진다하여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건강관리를 하며 2년정도 성관계를 맺지 않으면(가령 몸에 HPV바이러스가 있다고 했을 때) 바이러스를 다 소멸시킬 수 있을까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100명의 감염자중에 90명은 HPV가 전부 없어지고 10명이 남는 다의 개념입니다.

2. 네 대략 그렇게 보셔도 무방합니다.

3. 16, 18번도 1의 답변과 마찬가지의 확율로 자연소멸됩니다.

4. 동성애로 항문 성관계를 주고 받는 다면 항문암은 여성의 자궁경부암보다도 더 발생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성애를 하는 남성의 음경암은 정말 보기 어려울 정도이구요.

5. 일생에 한번쯤 걸릴 확율이 75% 정도나 되는 흔한 바이러스이고, 검사를 안해서 그렇지 전수조사하면 양성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본인도 모르게 걸렸다가 낫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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