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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걱정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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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3-29

조회

509

내용

전립선염 관련해서 추가로 질문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항생제랑 비대증 약을 지속 먹고 있지만 회음부쪽에 쿡쿡 찌르는 느낌이나 뭉치는 느낌의 통증이 있다는 거면 증상이 있는 것이 남아있다는건 알겠는데요...기존의 항생제를 그냥 먹으면 되나요? 혹시 뭐 고환암이나 전립선암 같은 큰 병의 전조증상은 아닌건가요?

추가로 옆구리쪽에 두드러기처럼 무엇인가 나서 간지러운 느낌이 있는데 이것도 전립선염과 같이 몸 전반에 염증수치가 올라가서 생기는 것이라고 보나요? (매독이나 다른 증상은 아닌거죠..?)

답변 등록일

2023-03-3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고환암은 보통 고환 표면에 단단한 돌멩이 같은 덩어리가 생기고 커지는 데 무통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암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아무래도 60-80대 정도에 현실적으로 생기는 편이라, 질문하신 분의 연령이 젊다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지 않을 까 싶네요.

옆구리의 가려운 발진은 그냥 살다보면 있을 수 있는 증상 같고, 전립선염이나 다른 성병 등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실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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