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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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르
제목
포비아 심한 건가요?
등록일
2023-03-21
조회
786
내용
마지막 의심 이벤트 10주 하고 며칠 후에 오라퀵해서 음성 떠서 안심했었고

어제 친구가 시합에 나가서 격투기 경기 보러갔는데 내 의자 옆에다가 경기 끝나고 피붙은 테이핑이랑 글러브 보고 1차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근데 내가 안만졌으니 괜찮겠지 되뇌이며 경기 가 끝나고 밖으로 나가는데 손목에 입장권을 재사용 방지 때문에 가위로 잘라주는 과정에서 제 손목에 좀 쎄게 묶여있어서 직원 분이 좀 힘들게 잘랐어요 근데 몇십명의 사람이 다 이렇게 손목에 묶인 입장권을 가위로 자르고 제가 거의 마지막으로 나갔는데 그 중 누군가 상처가 나서 피가 가위에 묻었고

그과정에서 가위에 묻은 다른사람의 피가 내 손목에 힘들게 가위질을 하며 미세한 상처가 생겨,(육안으로는 상처가 안 난 거 같은데 잘 판단이 안되는) 거기로 들어갔다는 생각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분명 내손목에는 상처가 안난 거 같고 이거 입장권 자르는 데에 손목에 상처가 나서 가위에 피를 묻힐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 내가 너무 바보같고 한심합니다ㅠ

몇 십분 있다가 상처 있는지 확인하려고 사진 찍엇는데 흉터는 수술 흉터고 바이러스 들어갈 상처는 없는 거 같은데

자꾸 불안해서 힘드네요 이정도면 정신적 질환인가요? 아니면 가능성이 있긴 한건가요..
답변 등록일
2023-03-2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하필 HIV감염자의 입장권을 자르다가 피가 묻었고, 또 하필 님의 입장권을 자르다가 상처가 나면서 가위의 피가 스며들어가는 우연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육안으로 상처가 보이지 않는다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기도 하구요. 가능성이 없으니 안심하고 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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