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선생님, 안녕하세요.
hiv 관련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입속에 미세한 출혈이 있는 감염인이 재채기나 대화 중 나올수 있는 비말은 실질적인 감염력이 있을까요? 없다면 이유가 궁금하고, 있다면 상처나 점막에 튈 수도 있을텐데 감염인과 대화해도 된다라는 지침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2. 혈액이 공기중에 노출되면 빠르게 감역력을 상실한다는 전문가? 분들도 있는데요. 선생님께서는 단순 공기중 노출이 아닌 혈액이 말라야 감염력을 잃는다고 말씀하시던데 공기노출시 감염력 상실이 거짓 정보 일까요? 아니면 알고 예시지만 다른 이유가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3. 감염인일줄 모르는 사람과 대화 후 앞에 놓여있던휴지로 코 내부를 닦고 포비아에 빠졌습니다. 침이 튀기거나 하는 것은 느끼지 못했지만 혹시 그 분 입 속에 미세 출혈이 있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비말이 휴지에 닿았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제 코속에도 5분전 쯤 미세 출혈이 휴지에 묻어 나왔었눈데 대화 당시에 출혈이 멈춘 상태이긴 했습니다.
감염확률 얼마이고 걱정해야하고 검사 받아야 하는 상황일까요?? 이유와 함께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3. 실질적인 감염력이 없을 듯 합니다. 수혈로 수백 CC의 혈액이 들어온 경우는 거의 100% 감염되지만, 주사바늘에 찔린 경우에는 0.3% 감염되고, 혈액이 눈에 튀인 경우 0.09%만 감염됩니다. 혈액의 양에 비례관계이고 비말로는 0에 수렴할 듯 하네요. 검사받으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2. 컵에 혈액이 가득 담겨있다고 가정하면 공기에 접촉되는 부위는 바이러스가 비활성화될 지 모르나, 공기에 접촉되지 않는 혈액의 중심부의 바이러스는 여전히 감염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의료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