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별 같잖은 호기심에 돌이킬수 없는 실수를 하였습니다.

일주일전 공장에서 일하는 태국인 쉬멜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제가 바텀역할이었고 이번이 처음 있는 관계였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이 상대가 노콘돔으로 저에게 삽입을 하였고 체외사정을 하였습니다. 여러 정보를 들었을때 사정을 안하였다면 감염경로에 노출이 된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게되었지만 불안감에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상처는 제쪽이었고 상대방의 성기는 상처나 다른성병이 보일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정말 체외사정을 했으면 걱정을 많이 안해도 될 사안인가요.. 고위험적인 행동이라 생각해 지금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불안감에 상대방에게 너무걱정된다고 하소연을하자 1월에 공장일때문에 검사를 했고 음성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둘다 밖에 사정했는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냐고 검사했는데 자신은 깨끗하다고 결국 짜증을내네요 ㅜㅜ

시원한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주후에 오라퀵이라도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항문쪽에 삽입을 당해서 피스톤운동이 충분히 되었다면 감염경로에 노출된 것으로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감염자라 가정시 사정이 된 경우는 65분의 1, 사정이 안된 경우라도 170분의 1정도의 확율이 존재합니다.

다행히 상대방이 감염자가 아닌 것이 사실일 듯 하니 너무 걱정마시고, 향후에는 무콘돔으로 항문에 삽입되는 일은 철저하게 피하시기 바랍니다. 찜찜한 만큼 검사는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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