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23세 여성이고 상대는 33살 남성입니다. 계속 지속되는 관계를 할 상대는 아니라서 질문드려요!ㅠㅠ 2월 22일에 콘돔없이 1~2분 사이 정도의 삽입이 있었는데 상대방의 생식기를 보지는 못했기에 걱정이되는데요. 일단 곤지름은 없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술에 취한 저에게 갑자기 삽입을 해서 제가 콘돔 없냐고 했더니 콘돔이 없다고 했고 그렇게 1~2분 사이의 시간동안 삽입이 있다가 질외사정을 하려고 뺐는데 이런 경우에 감염이 되었을 확률이 높을까요? 저에게는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고 연애를 못한지가 1년 8개월정도 되었다고 했습니다. 상대방 직업상 야근이 잦은 편이라 일이 끝나고 집에오면 바로 피곤해서 잠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특별하게 1년 8개월 사이에 의심이 되는건 없지만 혹시나 감염이 있는 사람일까봐 걱정이되네요ㅠㅠ 제가 최근에 헤어졌던 남친이랑 다시 만나게 되어 혹시나 옮은게 있다면 현남친에게 감염시킬까봐 걱정이 됩니다ㅠㅠ hpv가 잠복기가 있어 산부인과쪽에서는 8월 여름쯤에 한번 재검사를 받으러 오라고 했는데 그 시점이 6개월뒤이니까 신뢰할 수 있을까요? 보통 8개월정도 지나서 검사하면 저는 감염이 정확히 나오는 편입니다 ㅠㅠ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상대방이 감염자일 확율은 유병률 대략 15-20% 정도, 6개월간의 꾸준한 관계로 무증상 HPV가 전염될 확율은 20%(1회로는 0.2%) 정도인 것 같습니다. 대충 계산하면 2500분의 1쯤 되는 확율이라 님이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하고, 6개월 뒤라면 검사시기로는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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