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익명
제목
성병 혈액검사
등록일
2024-02-14
조회
742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선생님

전에 매독 포비아, 요도염 증상 등으로 온라인 상담을 신청했었고 현재는 의심관계일로부터 34일이 지났습니다. 여관에서 위험 관계를 맺은 지 5일 뒤에 진행했던 std 12종은 모두 음성이었고 항생제는 총 6일을 복용했으며 전에 있던 요도구 발적과 부종은 발적은 없어졌으나 부종은 없어진 건지 애매합니다. 관계 전 멀쩡했던 제 성기 상태와는 확실히 다르긴 한 거 같습니다.

어제 오후, Std 12종 검사를 진행했던 병원과 다른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받으려고 하니까 지금 하는 검사는 의미가 없다고 12주차가 된 시점에 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12주차가 지난 시점에서 받은 검사결과가 확진 결과라는 건 알고 있는 사실인데 5주차에 진행하는 검사의 신뢰도는 많이 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또, 저번에 메일로 보내드린 돌기 사진이 단순 구진으로 추정되는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사진은 재첨부하겠습니다.)

1. 34일차, 약 5주차에 받는 혈액검사 (매독, 에이즈, 헤르페스) 결과는 의미가 없는 걸까요?

2. 돌기는 단순 구진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평소에는 주름에 가려져 있다가 제가 손으로 주름을 펴면 보입니다.)

3. 소변과 전립선액의 std 12종 검사결과가 다를 수 있을까요?

4. 현재까지는 무증상인데 요도구 발적과 부종이 있었다는 건 성병에 감염이 되었었다는 거겠죠?

5. 4번 질문의 증상이 있었는데 약을 모두 복용한 후, 5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요도 끝이 불편했었는데 그 이후에는 무증상이라면 그 증상을 유발한 균은 없어졌다고 보면 되나요?

6. 어제 방문한 병원의 원장님은 전립선염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제 증상은 약 복용 전 빈뇨, 요도구 발적/부종이었고 그 외에는 아무 증상도 없는데 전립선염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답변 등록일
2024-02-1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 매독은 대략 85% HIV는 97-98%(항원항체검사시) 헤르페스는 60% 정도는 신뢰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 평소에 보이지 않다가 주름을 펴야 보인다면 주름진 조직의 비후에 의한 현상아닐까 싶네요.

3. 그런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4. 성병의 감염으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일반균에 의한 전립선염이나 비세균성전립선염 혹은 전립선증후군만으로도 있을 수 있는 현상이고, 아에 전립선과 무관한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

5.6, 정말 전립선에 잡균이라도 감염되었다면 6일의 항생제복용으로 균이 없어졌을 것으로 단정하긴 무리입니다. 빈뇨 요도구발적/부종의 단서만으로 떠오르는 진단명은 전립선염/증후군 정도 외엔 생각나는 게 없네요. 정액이나 전립선액(혹은 전립선액이 섞인 소변) 정도는 확인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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