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포비
- 제목
- 항원항체검사 신뢰도에 대해서
- 등록일
- 2023-02-09
- 조회
- 1,942
- 내용
- 1. 감염자들의 확진 과정을 보았습니다
다들 한번에 검사에서 한번에 양성임을 보이더군요
검사시기의 차이는 각양각색이지만
항원항체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것 같아보이진 않았고
2개월전 출국심사? 피검사에서는 정상이었단 소리가 가장 짧은 양성과 음성의 차이였던거 같습니다
그 피검사가 항체검사인지 항원항체검사인지도 인지 못하는것 같고 hiv검사가 포함되는지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분명 검사시 본인이 항원항체검사 인지를 했다면 언급했을것으로 보는데 그렇지 않은것을 봐서..
게다가 2개월이란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닌데 그 안에 감염이벤트도 충분히 일어났을 것으로봅니다
즉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양성 감염자들은 한번에 검사로 다들 양성임을 확인하는데 왜 4주 항원항체가 95%라는 저평가를 받는지 의문이듭니다
감염시기부터 1년이면 100이란 수치는 금방 웃도는것으로알고 1만 넘어도 양성인데
4주가 지난시점까지 0미만 혹은 0.5미만인 경우 양전확률은 99프로도 낮게 쳐준게 아닌지..
대부분의 감염자들은 감염시기를 의심관계를 알지못하며, 누구에게 옮은지도 알지못하는게..역학조사에서 4주항원항체의 신뢰도를 낮추는것이 아닌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6주 시점은 왜 99.9%인지 왜 100%가 아니란 숫자로 포비아를 만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선생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2. hiv2형이 포비아의 주적으로 압니다
현재 2형은 국내에서 거의 찾아볼수없는 병으로압니다
본인들이 나서지 않는것인지 아예 감염자의 상태를 확인할수도 없더군요
2형이 2006년 논문에 10명정도 감염자가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년도에 부산에 6명의 감염자가 있다는것도 보도자료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제 생각으로는 국내 2형의 감염자들은 낙관100여명 비관300여명으로 보고있는데 이중에 여성감염자는 낙관10여명 비관30여명으로 생각합니다
2형 여성감염자들은 국내에서 찾아 볼수도 없는 병으로알고 있으며
2형의 항체형성시기는 1형과 동일하여 3세대 항체 검사로도 최소3주면 2형 항체를 검출한 논문이있으며 5-6주 최초검사에도 검출한 논문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이성애자의 경우 4주의 항원항체검사로 감염배제가 가능한 확률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생각은 어떠신지요.
- 답변 등록일
- 2023-02-10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저도 4주 항원항체검사의 신뢰도가 95% 라는 것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내심 99%가 아니라도 최소 98% 정도는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6주가 100%가 아닌 것은 이세상 모든 감염자의 정확한 양전 날짜를 모르므로 섯불리 단정짓기 어렵거나, 항원항체검사가 처음 개발된 20여년 전에 특정타입형에 대한 예민도가 낮아서 검출못한 드문 경우가 있었고, 그것을 현재의 통계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거나, 혹은 2형 HIV에 대해서는 항체검사만 하므로 6주에 100% 확인이 되지는 않거나 등의 이유가 있지 않을 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님의 의견처럼 감염자의 역학조사가 부정확한 진술에 거의 100% 의존하는 것도 4주검사의 신뢰도를 낮추거나 6주의 검사가 100%가 아닌 이유에 일조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2. 1형 HIV에 감염되기도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훨씬 적은 2형 HIV에 대해서는 거의 무시해도 되는 위협이라 생각합니다. 일어날 수는 있지만 걱정하지 말아야할 일들의 하나라고 봐야할 것 같고, 4주의 항원항체검사로도 어느정도 걸러지고, 6주에 100% 확인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몇 년에 1-2 케이스 정도나 되려나 싶어요.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