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ㅇㅇ
- 제목
- 질문드립니다
- 등록일
- 2023-02-09
- 조회
- 710
- 내용
- 상대방의 정액을 삼켰고 그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뜨거운 음식을 먹어 입안이 데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혹시라도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상대방이 에이즈 보균자임이 불확실하지만 만약 보균자라 가정한다면 hiv 바이러스가 있는 정액이 입 안에 있다가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서 입 천장이나 입안 혹은 목식도 부분이 전체적으로 데이는 과정에서 조직이 약해지고
그 약해진 조직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하지는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만약 감염 확률이 있다면 언제 무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 답변 등록일
- 2023-02-10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사정을 동반한 오랄행위에 의한 HIV감염확율은 1만분의 1미만으로 평가합니다. 삼킨 이후 구강에 잔존하고 있는 정액의 양은 극소량일 듯 하고, 그나마 침에 의해 희석되면서 감염력이 감소되어 데인 부위로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습니다. 그냥 만분의 1미만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행위자체는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동성애여서 상대방이 실제 감염자일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을 듯 하니, 불안하시다면 검사는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4-6주의 항원항체검사를 받아보시면 됩니다. 확진을 원하시면 6주에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