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오래전 성병균 요도염 발생 후 치료가 완료되었으나,
몇년 후 검진에서 전립선 검사에서 석회화가있다고 하며, 생각해보니 경미한 증상이 가끔 있었기에 추가 검사하였습니다.
균검사에서 소변, 전립선액에서 균검출은 없었습니다만, 전립선액에서 백혈구(약간의 염증)가 있다고 하여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진단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1. 이 경우 체내 균은 없는 상태로 보고, 비세균성전립선염이 그 외 다른 이유로 발생했다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요도염으로 인해 발생한것으로 봐야할까요? 균은없기때문에 성생활에 문제는 없는 상황이 맞죠?
혹시 균이 남아있을까요?

2. 배우자와 오래전부터 관계를 해왔고, 만약 제가 또는 배우자가 균이 있었다면 핑퐁감염에 의해 제가 이번 전립선, 소변검사에서 균이 검출되었겠죠?

3 지금 임신중인데 검사에서 배우자가 질염, 방광염이 있다고하여 걱정됩니다. 아직 검사결과는 문자만 받았고 자세한 내용은 병원방문 후 확인할예정입니다.
이런상황들을 종합해봤을때 성병이 아닌 단순 질염, 방광염이라고 판단해도될까요?

괜히 걱정이 많아져 문의드려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소변이 미세하게 전립선쪽으로 역류해서 결정이 침착되어 석회화가 생겼고, 그에 따른 염증반응이 동반된 것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균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니 세균이 남아있다고 의심할 필요는 없어보이구요.

2.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균이 존재했다면 최근 균검사에서 검출되었겠지요.

3. 네, 성병이 아닌 단순 질염이나 방광염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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