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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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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생님 포비아 때문에 힘듭니다
등록일
2023-01-18
조회
926
내용
원장님 포비아가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인데요...여성과 성관계는 가급적 삽입은 안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왔고 삽입 성교를 하더라도 콘돔은 무조건 사용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사눈데 그래도 에이즈 라는게 워낙 무서운거니까 0.1프로의 확률이라도 있으면 안된다는 결벽증스러운 생각으로 에이즈 검사 주기적으로 받고 있습니다...가장 마지막 콘돔 사용 삽입관계 콘돔 안터졌고 안걸렸다고는 생각하고 살지만 그래도 검사는 받아서 12주 딱 맞춰서 항원항체 받고 음성 나왔습니다. 저게 마지막 입니다. 더 검사 안받고 살아도 되겠죠? 0.1프로의 가능성이라도 존재한다면 무슨 검사든 몇번이고 더 받고싶습니다...포비아를 해소하려고 받는게 아닌 정말 0.1프로의 의학적인 가능성이라도 존재한다면요...세상의 100프로란게 없어서 0.0001프로의 확률수준이라면 저도 끝내고 싶습니다 어차피 100번을 더 받아도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전 0프로는 세상에 존재하지않으니까요... 근데 만약 로또 2~3등 정도으 당첨 확률정도가 존재한다면 받고싶네요...
답변 등록일
2023-01-1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평범한 여성과 1회의 무콘돔 성관계여도 HIV감염확율은 로또 1등 당첨보다 훨씬 낮은 확율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6주항원항체검사로 확진인데 12주까지 검사해서 음성인 것이 틀릴 리도 없다 생각되니 더 검사하지 마시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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