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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상처감염
제목
상처감염
등록일
2023-01-08
조회
1,401
내용
1.여성의 질액으로 젖은 팬티 위를 손가락으로 애무했습니다. 애무 이후 손가락에 약간의 쓰림이 느껴져 자세히 보니 손톱부근(위쪽) 표피가 벗겨진 상처(0.5x0.8cm)와 아주 작은 패인상처가 있었습니다.

2.표피상처는 깊이 패인 상처는 아니고 자세히 봐야 알 수 있으며 강하게 눌러도 피는 나오지 않고 나온 흔적도 없어 표피만 손상된 것 같습니다.

3.약간 패인 상처는 딱지가 있었고 그 역시 아무리 눌러도 피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4.아마도 애무하는 과정에서 스며나온 질액이 상처에 묻은 것 같습니다.

다만 손가락으로 누르면 약간의 아픔이 있고 이물질이 묻으면 약간의 쓰라림을 의식할 있습니다.

감염확율이 높을까요 여성의 성기에 직접적으로 애무없이 팬티위로 애무하여 질액이 스며나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01-0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5.6.4  |  Mucocutaneous exposures or splash injuries The risk of HIVacquisition from a mucocutaneous‘splash’injury (e.g. to the eye) is estimated to being around 0.1% (1 in 1000 exposures) if the HIV positive index case is not on ART, considerably lower than a percutaneous ‘sharps’injury. Globally, i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eight cases of HIV transmission attributable to splash injuries were identified, almost always from a blood splash exposure rather than other bodily fluids [84].HIV cannot be transmitted through intact skin. The
risk of HIV transmission through nonintact skin (e.g.abrasions, cuts or sores) is considered to be negligible; to our knowledge, there have not been any reported case of HIV transmission through skin cuts or other forms of loss of skin ntegrity

위내용은 2021년 영국 HIV의 예방적인 치료 라는 가이드에 나온 것을 발췌한 것입니다. 요점만 설명드리면 눈 같은 점막 부위에 체액이 튀어서 감염될 가능성은 1000분이 1쯤되고, 대부분 원인체액은 혈액이다.

정상적인 피부를 통해서는 감염될 수 없고. 정상이 아닌 피부(찰과상, 절단, 상처)를 통한 감염가능성도 무시해도 될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가 아는 지식으로는 단순 피부상처를 통한 구체적인 감염케이스는 보고된 적이 없다.

내의에 배어나온 질분비물이 손가락 상처에 닿았다해도 무시해도 될 수준이고, 상대방이 감염자가 아닐 가능성이 크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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