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걱정과 궁금증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저는 의심관계후 8주에 pcr12와혈액 모두 음성받았는데
요즘 첫소변이 두갈래로 나옵니다 끝날때쯤엔 방울방울한참나오구요
소변도 시원하지 않은것같고 요도끝이 가끔씩 간질거리거나 따큼거리기도 하구요
혹시
1.요도 내부에 곤지름이나 염증이 있어 그런걸까요?
2. 맞다 아니다라는건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검사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3. 혹 전립선염이나 비대증상으로도 저럴수 있을까요?
4. 만약 hpv검사를 받고 싶따면 소변으로도 가능한가요?
피부병변은 없거든요
5. 이마에 오톨토톨 뭐가 자꾸만 생기는데 성병과 관련이 있을까요?
6. 요도 내시경이라는게 있다던데 저같은 경우 그런것도 고려해과야할까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2.3. 요도입구를 벌려봐서 별 이상이 없다면 적어도 곤지름에 의한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 요도의 염증보다는 전립선계열의 문제(염증, 비대 등)가 더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전립선염을 확인하려면 소변외에 별도로 정액이나 전립선액(또는 전립선액이 섞인 소변)검사가 필요합니다.

4. 요도쪽의 곤지름이나 HPV감염을 걱정하는 것이라면 첫소변을 조금 받아서 HPV PCR검사를 해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5. 성병과 무관한 증상일 것 같습니다.

6. 침습적인 검사로 요도손상이나 통증 등의 위험이 있어서 곤지름이나 염증확인의 목적으로는 보통 검사해주지 않습니다. 방광암 정도의 위중한 질환을 확인하려는 목적의 검사입니다. 그리고 요도입구가 아닌 깊숙한 부위에 곤지름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먼저 전립선염에 대해서 검사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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