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가끔 헤르페스 인터넷 카페에서 글을 보면
Std 혹은 스왑 pcr에서 양성이었으나

이후 충분한 시간 (예를들어 12주)의 항체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음성으로 결론짓는 케이스들을 많이 봤는데요

전부터 궁금한내용인데 pcr 위양성보다 헤르페스 항체검사 위음성 확률이 더 높다 생각하는데 pcr검사를 신뢰하는게 맞지 않나요?

아니면 바이러스가 신경절까지 닿지 못하고 초기 증상만 유발햇다거나,
상대방의 바이러스가 묻어 검출이 되었다거나 이런 가정도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저도 PCR에서 위양성 보다는 항체검사에서 위음성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무증상이면서 소변 12종 STD PCR에서 우연히 헤르페스가 나온 경우라면 그나마 위양성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고, 실제 수포나 병변 스왑에서 나온 헤르페스 양성은 설사 그후 오래 증상이 없거나 항체음성이라도 감염이 존재할 수 있다고 가정해야하지 않을 까 판단하구요.

바이러스가 국소분위에서만 감염되어 증상을 유발하고 신경절까지 못가고 소멸한다거나, 상대방의 질분비물에 묻은 헤르페스가 요도나 피부에 묻어있다가 검출되는 가정은, 관계 직후라면 혹시 가능할 수도 있을 듯 한데 확신하긴 어렵습니다. 관련문헌을 찾아봤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는 아직은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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