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선생님, 몇가지만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1. 에이즈 관련 RTPCR
윤락여성과 12월 7일에 이벤트가 있고 12월 19일에 RT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만 시간으로 11일 15시간 정도 되는데 혹시 이정도 검사 결과이면 안정권인 검사 인가요?
혹여나 양전가능성이 높을까봐 걱정되서 여쭈어 봅니다.

*2. 헤르페스
_남성이 헤르페스 2형이 있는경우 배우자의 임신과 출산에 큰 지장은 주지 않는다 답변이 있습니다.
단, 출산시 산모에게 헤르페스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제왕절개를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며, 산모가 임신전이 아닌 임신직후에 헤르페스에 감염되어도 태아에게 위험한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임신 말기에 헤르페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성관계를 피해야하며 조심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RT-PCR의 창문기는 11일까지로 알려져있고, 실제 감염이 10일경에 대부분 확인되는 점을 고려하면, 창문기를 15시간 초과해서 받은 검사면 상당히 안정권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2. 출산에 가까운 시기에 감염되어 초발증상이 생긴 헤르페스가 가장 태아에게 위협적이고, 그보다 오래전에 감염되었을 수록, 초발이 아닌 재발성일 수록 덜 위험합니다. 감염이 된 것만으로 태아에게 위험한 것은 없고 출생과정에서 산도에 있는 헤르페스 병변에 노출되는 게 문제가 됩니다. 무조건 제왕절개를 하지는 않고, 출산무렵에 수시로 내진을 하면서 상태를 봐서 산도가 깨끗하다면 자연분만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남성이 헤르페스 2형이 있고, 본인은 아직 감염되지 않았는 데 임신하였다면, 출산할때까지 아에 성관계를 피하는 게 좋지 않겠나 싶네요.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의료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