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ffjfj
제목
위음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등록일
2022-12-22
조회
1,127
내용
선생님 안녕하세요, HIV 4세대 항원항체 검사 신뢰도 및 위음성에 대해 여쭤볼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질문게시판을 검색해본 결과 보통 4세대 항원항체검사의 경우 노출일로부터 4주면 최소 95% 이상, 6주면 99% 이상 신뢰도를 갖고 양성을 검출해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4주차/6주차에 검출해내지 못하는 5%/1%의 위음성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에 의문이 드는데요...

1. 이러한 위음성은 단순히 검사 과정이나 결과값이 잘못되어 발생할 가능성, 혹은 검사자의 실수 등 때문에 일어나는 것인가요?
혹은 검사 과정은 모두 동일해서 신뢰도에 지장이 없는데 개개인의 면역체계나 신체 상태등에 따라 항원 혹은 항체가 형성되는 시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가요?

2. 만약 1번에서 개개인의 면역체계 및 신체 상태에 따른 차로 신뢰도의 차이가 발생한다면,
평소 면역체계에 문제가 없고 복용하는 약 등이 없단 건강한 일반적인 성인 남성에게선 대부분 4주차에 양성이 확인된다고 신뢰할 수 있을까요?

4주차에 검출되지 못하는 약 최대 5% 혹은 그 미만 정도의 위음성 확률은 대부분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거나 기존에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원장님, 항상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2-12-2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검사자의 실수 등이 개입할 여지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개개인의 면역체계나 신체상태 등에 따라 다른 것일테지요.

2. 개개인의 면역체계나 신체상태에 따라 다르다는 의미가 꼭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다거나 기저질환이 있어서 4주 항원항체검사에서 놓쳐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좀 더 단순한 이유, 예를 들어 수십억 사람들의 얼굴이 다 다르거나, 혹은 보통 성인남성들의 키는 160-180 정도가 흔하지만 드물게 2미터가 넘는 장신이 있는 가 하면, 1미터 밖에 안되는 단신의 사람도 생기는 편차와 유사한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전화걸기 온라인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