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ㅇㅇ

제목

질문

등록일

2022-12-15

조회

1,082

내용

귀두가 예민한 편이라서 빨리사정하는데요. 어렸을때부터요
수술하기는 부작용때문에 무섭고요..
보통 피스톤을 아주느리게 해야 사정지연돠거든요.
근데 사정참는습관도 전립선에 안좋다고 해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질압력이낮은 파트너는 오래할수있는데
높으면 느낌이 많이와서 사정감이 일찍오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운동요법같은거있나요? 스탑앤고 요법운동은 전립선에안좋다고하더라고요

답변 등록일

2022-12-1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가지 정도의 방법을 설명드리고 싶네요. 어느 하나만 해야하는 것은 아니니 1+2 1+3 2+3 1+2+3 등 다양한 조합을 써보셔도 좋겠습니다. 사정참는 훈련은 굳이 하실 필요없을 듯 합니다.

1. 자주 사정할 것. 혹시 하루 2회 연달아서 성관계를 해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첫번째는 금방 사정했어도 두번째는 좀 오래 사정하지 않고 관계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남성에게는 사정후 바로 발기가 되지 않고 어느정도 쉬어야 다시 발기가 가능한 시기(불응기)가 있고, 불응기가 지난 직후에 다시 발기해서 사정이 되려면 더 강한 자극을 오래주어야합니다. 그런 점을 응용한다면 성관계하기 하루전이나 이틀전, 더 오래 관계를 희망하면 12시간전 이라도 자위로 정액을 빼주시면 실제 관계시 오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2. 비뇨기과에서 사정지연제(먹는 약) 처방을 받는 것
정식으로 식약청의 허가를 얻은 먹은 사정지연제들은 중추신경에서 사정반사를 억제해서 효과를 보입니다. 보통 2-6시간전에 복용하고 관계를 하면 되는 데 대체로 효과가 있는 편입니다. 1의 방법까지 써가면서 시간을 늘리길 원치 않는 다면 추천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3. 마취연고의 사용
약국에서 돈주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조루치료용 연고 같은 게 있습니다. 약한 마취제를 포함한 연고인데 예민한 부위에 바르면 감각이 줄어서 사정지연효과가 생깁니다. 많이 바르면 쾌감도 줄고 발기력도 떨어질 수도 있으니, 아주 미량씩만 사용하면서 양을 늘려보시면 됩니다. 본인의 성감을 희생해서 시간을 늘리는 식아라 기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종종 만족스러운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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