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51283번글 선생님 답변에서요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 보통 감염되면 빠르게 수치가 올라가므로 20미만의 4-5 카피 같은 낮은 수치가 검출되는 찰나가 포착되는 경우가 흔치는 않을 듯 합니다. 노출후 찜찜해서 초기에 RT-PCR검사를 하는 분들 자체가 극히 소수에 속하고, 그중에서 실제 HIV가 나오는 경우도 매우매우 드문 확율일테니까요.

라고 답변을 주셨는데 초기검사하시는분이 극히 소수이기에 드물다라고 하셨는데, rt자체가 초기검사를 하는거잖아요. 그럼 예를들어 rt pcr 기준의 초기는 며칠인가요? 5일?7일?인가요? 그럼 혹시 10일 혹은 11일에는 수치가 5나 4나10 이런식으로 나오긴 현실적으로는 힘든거죠? 바이러스가 증폭을해서 증가하는거기에..

그냥 마사지샵 성기비비기정도에 노콘 오랄사정이면 ㅜㅜ선생님 말씀해주신것처럼..애초에 검사할필요가 없다하신것처럼 10일15시간의 rt pcr의 정확도를 믿으면될꺼요ㅜㅜ

창문기가 11일이니 솔직히 10일15시간이면 그냥 검출되는데 당연하다고 머리속으로는 합리적으로 이해를하면서도 자꾸 의문이 꼬리를 믄어요ㅜㅜ 진짜늦게나오는11일이나 마찬가지니 저정도상황에 검사시기이면 그냥 잊으려는 노력을 하는게 더 중요하겠죠?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년에 발생하는 국내 감염자 1000여명중 항체검사 전에 RT-PCR검사를 먼저 받아서 확인되는 분이 1-2명이라도 있을까 싶어서 그런 설명을 드렸습니다. 제가 경험한 가장 빠른 분이 동성애(항문에 사정을 당한) 18일차 RT-PCR에서 31만4천 카피 나왔던 분인데 그분처럼 첫 검사로 RT-PCR을 했다가 확인되는 분들은 거의 없지 않을 까 싶습니다. 이세상의 모든 감염자를 1일차부터 매일매일 RT-PCR 검사를 반복한다면 4-5 카피가 나오는 순간을 포착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정말 감염되었다면 10일 15시간정도에서라도 수천에서 수만 카피정도는 나올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니, 전혀 검출된 게 없는 20미만의 결과면 어느정도는 마음 놓으셔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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