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hiv 감염경로 문의드립니다
제가 여러 hiv관련 외국 기관 사이트를 읽어보니 쿠퍼액(프리컴)도 감염가능한 체액으로 나오는데요 우리나라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공식적으로 쿠퍼액은 그 양이 적어 현실적인 감염가능한 체액이 아니라고 합니다 원장님께서 가지신 고견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직업적으로 몸이나 손에 상처가 잘 나는 편입니다 상처가 난지 24시간이 지난 후 ( 휴지나 수건으로 눌렀을 때 피가 묻지 않는 스며나오지 않는 상처)에 쿠퍼액이 닿아도 감염 가능할까요?
제가 입술이 터서 찢어진 상태였는데 여기에 쿠퍼액이 닿은 것도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삽입성교시 반드시 콘돔을 착용하고 구강 내 사정을 받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에이즈 걱정은 안 해도 되나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다음 내용은 2021년 영국의 HIV 예방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PEP is ‘not recommended’ following fellatio with ejaculation as the risk is estimated to be very low at< 1/10 000 (2C). A cohort study demonstrated that,
after an estimated total of over 19 000 condomless orogenital exposures with an HIV positive partner, no HIV seroconversions occurred [67].
(사정을 동반한 펠라치오 에서의 감염위험이 만분의 1미만으로 매우 낮게 예측아 예방적인 치료는 권유되지 않음. HIV감염파트너와의 1만9천번의 콘돔없는 구강노출에도 HIV 양성전환이 발생하지 않았음)

쿠퍼액이 감염이 가능한 체액이라 해도 사정된 정액에 비하면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 감염가능성은 더욱 낮을 테니 구강에 노출된 것도 아닌 24시간 지난 상처나 입술의 튼 상처정도에 닿아 감염이 되는 일은 생기기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굳이 검사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마지막 질문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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