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ㅇㅇ
제목
궁금합니다
등록일
2022-12-15
조회
1,160
내용
보통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약한 바이러스라고 하던데
몸 밖으로 나와서 물건이나 피부 표면에서는 얼마나 생존이 가능한가요?
생존을 한다는 것과 감염력이 있다는 것은 차이가 있나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바늘로 찌르고 물로 가열해도 형체가 유지되었다고 하던데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약한 바이러스라서 실온의 일반 환경에서 살아남기 힘든가요?
답변 등록일
2022-12-1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바이러스는 그자체로 어떤 물질의 대사과정이 일어나지 않아 생명체라고 하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환경만 충족되면 그대로 오래 존재하고 있다가 살아있는 적합한 세포에 침입해서 DNA복제, 증식 등의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살았다 죽었다의 표현보다는 활성화/불활성화(혹은 감염력이 있다/없다) 정도의 용어가 더 적절합니다. 불활성화는 바이러스의 핵심구조가 변질 내지 파괴되어 더이상 세포에 침입해도 DNA복제 등의 감염행위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의 의미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구요.

자외선, 온도, 습도 등에 영향을 받으며, 50~52도의 온도에서는 30분, 일반적인 물체의 표면에서는 2-3 시간정도내에 불활성화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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