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고환통등. 성기 작열감이 있어서 병원에 방문했는데

오랄 다음날 증세가 나타났다면 헤르페스 같다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았습니다.
기존에 유로레보 약이 있어서 4일정도 두약을 같이
먹었습니다

3~4일정도 호전되다가 3일은 항바이러스제만 먹다가 다시 증세가 나타났고
Pcr 소변. 정액검사12종에서는 네거티브였습니다.

아랫배를 누르면 콕콕 쑤시거나 뻐근하기도 하고
예전부터 야간뇨. 잔뇨 증세는 있었고
고환통증이나 작열감은 비세균성 전립선염 증세같은데 항바이러스제와 유로레보 1주치 추가 저방받았는데 증세는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기존에 헤르페스 1형 증상이 있으면 피부병변이 안나타나고 고환통증이 나타날수 있다고 선생님이 그러셨고... 약이 초기에 잘 들었다고 해서 약간 확신하시는듯 한데 제가 물어보니
비세균성 만성 전립선염 증세도 비슷하다고는 하십니다.

2주동안 팜시크라 유로레보 등 복용하고
증상이 계속되면 전립선염으로 봐야 할까요?

10일째 항바이러스제를 계속 먹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성기 항문근처 피부나 입술 등 헤르페스가 잘 생기는 부위에 전혀 발진이 없고, 항바이러스제를 10일복용해도 뚜렷한 차도가 없다면 중단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보통 초발에 증상이 심해도 10일이면 낫고, 재발성인 경우는 5일정도의 복용으로 낫는 편입니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증후군에 가까워보이고 헤르페스를 계속 의심할 필요는 없는 상황같아요.

소변이나 정액에 염증이 뚜렷하다면 일반균배양검사까지 해보시고 최종적으로 비세균성이면 항생제도 중단후 증상위주로만 치료하셔도 되고, 잘 쉬다보면 점차 나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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