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이해안되는 것이 있어서
1. 주사기가 혈관과 연결되어있고 혈액이 나와 실린지 입구 부분에 닿으면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혈액세포와 닿으면서 자가복제 증식이 일어나고 주사기와 연결되어있는 혈관에 들어갈 가능성은 없나요?
6.채혈을 하면 압력차이? 때문에 나왔던 혈액이 다시 혈관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던데 맞나요? 또 혈액은 액체니 그 안에 균이 있으면 균은 이동가능한가요?

이 질문에 대해서
1.6. 음압으로 혈액을 빨아들이는 과정에서는 가능성이 없을 듯 합니다. 액체안에서는 액체의 흐름에 따라 떠다닐 수 있겠지요.

이렇게 답을 주셨는대요

그러면
1.바늘을 꼽은 직후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한 시점(주사기 당기기 전), 다 당긴 후 주사기를 빼는 사이에는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2.액체의 흐름안에 떠다닌다는 것이 채혈과정에는 빨아들이는 방향에 따라 주사기 안쪽으로 흘러간다는 뜻인가요? 또 채혈 후 주사기를 빼는 잠깐의 과정에서 혈관과 연결된 주사기 바늘도 액체가 들어있으니 균이 혈관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건가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그 짧은 순간에 바이러스가 증식하지도 못하고, 음압을 역행해서 혈관으로 들어가는 것도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2. 그런 의미도 있고, 물통안에 고인 물에 미세한 벌레가 있다고 가정하고, 살짝 물통을 흔들면 벌레가 서서히 위치를 이동해서 아래에서 위로 살짝 솟다가 다시 내려가기도 하는 것을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사기 안으로 빨려들어온 바이러스가 미세하게 좁고 길며, 혈액이 차있는 바늘관을 다시 역으로 이동해서 혈관으로 들어가는 것도 역시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혈관으로 미세하게 들어간들 아무런 문제가 생길 것 같지 않으니 그만 걱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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