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Asd
제목
HIV의심과 증상
등록일
2024-01-28
조회
664
내용
안녕하세요

상대방 바텀분과 제가 탑인 상황에서 노콘으로 체내 사정을 했습니다

삽입 시간은 3분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 끝나고 바디워시와 함께 성기부위를 아주 빡빡 씻었습니다

제 몸에 피는 나지 않았지만 체내 사정을 한 상태이고

상대방분은 HIV 감염 환자인지 모르는 상태여서 미치겠고 너무 후회합니다

이벤트 이후 4일정도 지났는데

포비아때매 미치겠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발진이나 고온 같은 상황은 아직 없지만

성기를 제외한 성기쪽 부근이 욱씬욱씬 하면서 24시간 지속적으로 느낌이 듭니다.

포비아때문에 예민해서 그런건지 아님 HIV에 이런 증상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rt pcr의 가격과

선생님이 받으신 환자의 수에 따른 HIV 양성 환자의 비율이 궁금합니다.

너무 걱정스럽고 후회가되네요

조금이라도 포비아 상태를 덜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답변 등록일
2024-01-3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HIV의 초기증상으로 4일만에 성기인근이 욱신거리는 양상이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RT-PCR 검사비용은 13만7천원이고, 대략 1년에 천여건 검사해서 2-3명 정도의 양성자가 발생하는 듯 합니다. 같은 분이 반복검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실제 환자수는 좀 더 적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미 타기관이나 셀프 오라퀵 검사등에서 양성이 나와, 다시 확인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단순히 검사하시는 분이나 검사건수 대비 양성비율을 따지는 것은 오히려 높은 비율이 나올 수 있으니 크게 의미가 있진 않을 듯 합니다.

무콘돔 항문삽입이 꽤 위험한 행위이나, 상대방이 실제 감염자일 가능성 그리고 1회의 노출로 감염될 확율이 동시에 발생해서, 님이 감염되는 것은 여전히 낮은 확율이므로 너무 걱정마시고, 4주, 6주 정도에 항원항체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의 불안증이 있거나 초기증상이 느껴지는 듯 하다면 RT-PCR검사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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