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너무 힘들어요...
제목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듭니다...
등록일
2022-09-15
조회
2,364
내용
원장님 에이즈 포비아가 너무 심해서 하루하루 잠도 잘 못자고 너무 버티기가 힘듭니다...제가 검사받은 모비뇨기과 선생님은 12주에 검사를 받아야 안심이고 완전히 확실히하려면 6개월에 확진검사를 받아야한다는말씀을 하셨는데 the body라는 사이트에서도 12주가지고는 확진은 할수없다는식으로 말하던데요...전 지금 콘돔 사용했지만 어둡고 그래서 터진건지 찢어진건지 확인을 안해가지고요... 처음본 여성과의 성관계였는데 그 여성이 나중에 밝히길 전 남자친구랑 콘돔없이 항문성관계를 한적이 있었다고 했고 그 이후로 너무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길게는 아니고 3~4초정도 항문성교를 했고 아파서 그만뒀다고는 하는데요...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어 4주 5주 6주 7주 항원항체콤보검사에서 모두 음성인 상태이나 지금은 8주차인데요 그동안 잠도 못자고 자살생각도 들고 너무 힘들어서 잠도 못자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정말 에이즈포비아가 이렇게 무섭고 사람이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같습니다.. 이상태로 어떻게 24주까지 버텨야하는지 정말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은 심정입니다...medhelp라는 사이트도 봤는데요 거기 의사선생님들은 6주항체검사이후 확진된 사람을 본적이 없다는식으로 말하셨는데 당장 리뉴원장님도 6주 항체검사 양전경험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medhelp도 솔직히 신빙성이 떨어지는거같고 뭐가 맞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RT-PCR은 고가에 위양성 가능성이 높고 2형이 전혀 확인이 안된다고그래서 정말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실수있을까요...제가 의학지식도 전무하고 제가 갔던 비뇨기과 원장님은 에이즈에 대해선 자세하게는 모르는 눈치였습니다...원장님 저 일단 안심좀하게 사람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조언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너무 죄송스럽지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2-09-15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보건당국의 HIV에 대한 공식지침은 선별검사로 4주에 항원항체검사를 하고, 확진검사로 6주에 항원항체검사, 혹은 12주의 기타항체검사(오라퀵같은 간이검사포함)를 해서 음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님은 이미 감염되지 않았음의 확진상태여서 더이상의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감염자일 가능성,1회의 관계에 감염될 가능성,7주항원항체검사가 놓쳤을 가능성이 모두 일어나는 일은 생기기 어렵고, 길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니 걱정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전화걸기 온라인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