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존경하는 원장님께 질문드립니다.

마사지 업소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일하는 여성과 관계가 있었습니다.

1. 30분간 페니스 핸플을 받다가

2. 발기가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콘돔을 착용뒤 약 10 여분간 관계가 있었습니다.

3. 관계 도중 발기가 죽어 콘돔이 탈락되었습니다.

(관계 중 탈락됬는지, 행위가 끝나고 빼는 시점에서 탈락됬는지 알수 없습니다.- 제일우려스런점)

4. 이후 페니스와 여성의 손에 질액 및 채액이 약간 묻은 상태에서 15분간 핸플이 이루어졌습니다.

위 상황을 고려할때, 에이즈 및 매독등 치명적 성병에 감염될 확률과 얼마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은 전혀 문제될 소지가 없고, 4도 무시해도 될 수준의 위협이라 생각됩니다..
3. 아마도 빼는 도중에 탈락되었을 듯 한데 맞다면 HIV나 요도염계열의 성병들(임질,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등)은 거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관계중에 빠졌다면 요도염쪽의 성병가능성은 꽤 높아질 수 있습니다.(수십~수백분의 1) HIV는 수백만의 1정도는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

HPV나 헤르페스는 콘돔으로 보호되는 효과가 제한적이라 콘돔이 빠진 것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진 않을 테고 대략 수백~수천분의 1쯤은 가능성이 있을 듯하고, 매독은 수만분의 1쯤 될 듯 합니다. HPV나 헤르페스는 약으로 완치할 수는 없는 감염증이라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법이 애매하고 HIV에 비해서 치명적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종합적으로 성병의 감염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닐 것으로 판단되니 이상증상이 생기는 가 잘 지켜보시고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전화 02-33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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