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 주치의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한 결과 선생님 말씀대로 페니실린과 독시 복용에
큰 지장은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께 묻는다는걸 까먹고 와서 추가 질문 드립니다 ㅠㅠ

- 의심관계 : 7월 8일
- 매독확진 : 8월 26일
- 확진 혈액 검사결과
rpr 1:1 reactive
tpla 49 reactive
fta-abs igg reactive
fta-abs igm reactive

인 상황인데요.

1. 보통의 경우에는 rpr 수치가 1:8 이상이셔서 역가가 1/4 줄어드는 걸 완치로 삼으시던데
저같은 경우는 첫 혈액 확진 rpr 수치가 1:1이라서요.. 추후 치료 판정은 어떤 것으로 하는걸까요?
igm 음성 및 rpr 음성화를 기다릴 수 밖에 없을까요?...

2. 보통 이렇게 역가가 높지 않으면 이미 1,2기를 지난 조기잠복 매독으로 보고
역가가 그대로 유지 될 확률이 높다고 본 것 같은데 사실일까요?

3. 제가 첫 의심관계 후 2주 차때 검사했을때는 rpr, tpla 모두 음성이었던적이 있는데
검사 이후 근 한달안에 1,2기가 다 지나갔다고 봐야 하나요...? igg가 reactive라서 결과가 조금 헷갈리네요 ㅠ

늘 성심껏 답변 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한달에 한번씩 자주 RPR 및 FTA ABS igM을 검사해서 두가지 모두 음성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2.3. 시간이 많이 경과한 매독일 수록 RPR 수치가 잘 안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대략 2개월 이내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시는 것이기에 우려하는 문제는 생길 가능성이 낮을 듯 합니다. RPR은 매독이 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에 비례해서 높아지는 편이어서, 아마도 상대적으로 매독균이 활발하게 손상을 유발하지는 않았던 것 같고 그래서 1,2기의 증상도 없었던 것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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