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선생님
제목
안녕하세요..
등록일
2022-08-24
조회
1,494
내용

원장님 제 여자친구가 의대생입니다 저는 평소에 건강염려증이 심하고 hiv에 대한것도 당연히 포비아가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의학적지식이 전무한 사람이고 먼 친척 한분이 한의사인거빼곤 의료진분들하고 병원에 가지않는 이상 만날일도 없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의료계와 관련있는 사람과 연애를 하다보니 관련된 기사들이나 글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전 건강염려증이 많지만 주변에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숨기고 혼자 끙끙앓고 사는 사람인데요...그래서 여자친구에겐 이런 말도 못하고 원장님에게 이렇게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일단 제가 구글등에 검색을 해보니 의료진들중에서 b형간염이나 c형간염 hiv등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 담긴 주사바늘에 찔리는 사고가 국내에 매년 수백건가까이 일어난다는 글도 봤습니다. 그래서 문의드리고싶습니다.

1.원장님이 과거에 2017년경에 여기 묻고답하기에서 주사기에 직접 찔리신적이 있고 엄청 아프셨다고 그런 상담글을 봤습니다. 원장님께서 직접 주사기에 찔리신건 의료현장에서 이미 사용된 위험한 주사바늘이었나요? 아니면 그냥 연구나 실험을 하다가 새주사기에 찔리신건가요?

2. 원장님은 주사바늘에 찔리셨을때 어떤 조취를 취하셨나요? 제 여자친구도 그런 위험이 나중에 생길거같아 너무 걱정이 되서요..

3. 어떤 의사분들이 남겼던 글들을 과거에 봤는데 b형간염이었나? 아무튼 그 감염환자가 쓰던 주사기에 찔렸었고 BIGH였나 HBIG였나하는걸 맞았다 뭐 그런 글들을 봤는데요 예전에 얼핏본거라 기억이 정확히는 안나는데요 그렇게 의료진의 주사바늘 찔림사고가 흔하고 실질적인 위험으로 다가올정도인가요?..

4. 그렇다면 정신과와같이 환자혈액에 노출될일이 적은 의료진을 제외하곤 모든 의료진들은 주기적으로 hiv나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하는건가요? 수술이나 혈액이 갑자기 튀어서 눈에 들어갈수도 있고 그런 일이 생긴다고 들어서요...

5. 마지막으로 의료진이 감염환자의 바늘에 찔려서 hiv에 감염된 사례가 많이 존재하나요?

원장님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여기 원장님 상담글을 보니 너무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고 너무 좋으신분같아서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정말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중에 저런 위험에 노출이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서요...먼저 의료계선배인 원장님께서 주의를 주거나 저런상황에서 대처하는법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견을 남겨주신다면 너무 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2-08-2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마취약이 들은 주사기를 다루다가 찔린 적이 있었고, 인체 체액이 묻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2.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간단한 소독후에 경과만 지켜봤었습니다.

3. 흔하거나 실질적인 위협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4. 실제로 환자의 혈액에 노출된 경우에 검사를 받으면 되겠지요. 노출되지 않은 의료진까지 주기적으로 검사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5. 실제 의료진이 환자혈액에 노출되어 감염되는 경우는 매우 희귀한 편입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전화걸기 온라인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