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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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걱정이 태산
제목
너무 힘들어요...
등록일
2022-08-18
조회
1,654
내용
원장님 여름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일단 이런 상담서비스를 해주신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굳이 문란하다면 문란한 성생활을 하고 살아왔는데요.. 항상 콘돔은 꼭 사용했고 윤락여성과는 한적이 한번도 없으며 일반 여성과만 성관계했고 그 여성들도 성적으로 그닥 문란한 여성은 딱히 없었고...그냥 몇년에 걸쳐서 수명의 여성과 각각 한두달정도 사귀고 성관계하고 헤어지고 뭐 이러기만했는데요 그런데 걱정이 되는게 전 hiv에 성병포비아가 심하지만 성병검사는 따로 딱히 받은적은 없고 hiv검사는 몇번했는데 항원항체만 했고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항상 콘돔을 꼭 착용하고 끝나고 물까지 넣어서 파열여부도 확인했고 문제는 항상 없었지만 100프로는 세상에 없으니 그래도 검사는 항상 받아왔습니다 가장 마지막 이벤트후 한달정도후에 항원항체검사를 했고 음성이 나옴을 확인했고 12주가 이미 넘었지만 추가 검사는 하고있지않은 상태입니다...서론이 길었는데요.. 저는 크게 세가지가 걱정입니다

첫번째. 고환 아랫부분이 한 1년전부터 지금까지 가렵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그닥 가려움을 못느끼지만 꼭 긁으면 굉장히 가렵더라고요 이런 증상을 가진 성병이 있을까요? 혹시 이것이 hiv의 증상일까요?

두번째. 위에 저의 상황에서 저는 추가 hiv검사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제가 노포경인데요 콘돔은 항상 착용했으나 포경수술을 하지않았다면 감염확률이 몇십프로?높아진다는말때문에 추가검사를 받아봐야하나 걱정입니다.

세번째. 구글에 다른 외국 의사분들 답변도 많이 봤는데요 주로 콤보검사는 4주차에 받아보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왜 하필 4주일까요? 4주는 확진기준도 아닌데 항원항체검사를 4주차에 받고 잊어버리라는 말들이 많았고 원장님 상담글에서도 포비아분들이 검사를 굳이 안받아도 되는 상황에도 포비아 해소를 위해서 4주항원항체를 받아봐야하냐는 그런 글들이 많던데요 국내 보건당국의 확진기준인 6주도 12주도 24주도 아닌 왜 하필 4주에 받아서 잊어버리라는걸까요?
답변 등록일
2022-08-1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아마도 긁고 비비면서 만성태선(긁어서 생긴 습진) 같은 게 생긴 것일 듯 하고, 성병의 증상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2. 4주의 항원항체검사도 충분히 정확한 편이고, 애초에 콘돔착용한 일반여성과의 성관계인 경우는 HIV검사가 권유되지 않습니다.

3. 대체로 기간이 지날 수록 검사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편입니다. 높은 신뢰도를 원하면 대신 충분한 기간이 지날때까지 불안감을 참고 기다려야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구요. 4주차의 시간대비 신뢰도가 좋은 편이어서 그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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