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후회막심

제목

걱정이 됩니다.

등록일

2022-08-18

조회

1,152

내용

성병이 우려되는 여성과 콘돔이 찢어진지 모르는 상태에서 3분 정도 피스톤 삽입 행위가 있었습니다.
이후 새로운 콘돔을 장착하고 바로 사정을 하였는데, 초반 찢어진 콘돔 행위가 무척 마음에 걸립니다.
1. 원장님, 성병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2. 검사를 받는다면 얼마 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 받아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2-08-1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완전한 파열이라면 콘돔을 쓰지 않은 것으로 보아야겠지만 일부만 조금 찢어진 것이라면 어느정도의 보호효과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요도염과 HIV는 질분비물에 대한 노출이 중요경로이고, 헤르페스, HPV, 매독은 병변에 직접 노출이 중요경로입니다.

콘돔을 쓰지 않았다는 가정으로 요도염은 수십~수백분의 1쯤, 헤르페스나 HPV는 수백~수천분의 1 쯤, 매독은 수십만분의 1쯤, HIV는 수백만~수천만분의 1쯤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 요도염은 3주이후, HIV는 6주이후에 항원항체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나머지 성병들은 모두 12주이후에 받으시는 편이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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