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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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전립선염고민
제목
원장님안녕하세요
등록일
2022-08-04
조회
1,656
내용
전립선염 의심증상으로 3주전부터 항생제를 복용중입니다
다만, STI 6종 검사시 염증이 없고 균도 나오지 않아서
심각하게는 보지 않으셔서 걱정말라고 해주셨는데요
약을 잠시 중단하거나 간헐적으로 증상이 조금 심해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첫 2주는 독시를 3, 4일 100mg씩 먹었구요
증상이 없어진것 같아 투약을 일주일 중단 한 뒤 다시 고환 통증과 빈뇨 요도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지속되서 다시 처방받아 현재는 퀴놀론계를 3일차 복용 중입니다
이 약이 잘 맞는지 복용하자마자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는데 아직도 간헐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소변을 보고 확인할 때마다 늘 염증은 많지 않다고 하시고요...
전립선액으로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혹시 특정 성병균의 잠복기에 검사에 발견되지 않았다가 만성화한건 아닐지 좀 걱정입니다. 그리고 소변검사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아도 전립선 자극 후 검사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을까요?

제가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닌데
자위할때 사정을 많이 참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일전에도 조금씩 있었던 잔뇨증상과 사정 후에 쿠퍼액같은 액이 나오는 증상이 있었는데
나쁜 자위 습관때문에 생긴 전조증상이 아니었나 싶네요...
항생제를 얼마나 더 먹어야할지..
증상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어제는 많이 좋았다가 약을 먹는 중임에도 다시 간헐적으로 서혜부 통증이나 요도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어서 우울합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식단도 잘 챙기는데 왜 저한테 이런 병이 생긴건지 답답하고
만성이 된 건 아닐지 많이 걱정이 됩니다.

보통 항생제를 8주도 먹는다는데.,... 그렇게까지 오래 먹을 필요가 있는건가요? 그리고 그렇게 먹어서 완치되긴 하나요? ㅠ 온라인에는 좋아졌단 글을 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답변 등록일
2022-08-05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균검사에서 균이 확인된 경우가 아니라면 항생제는 과감하게 중단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세균감염을 놓쳐서 악화되는 것이 걱정되신다면 한달에 한번씩 전립선맛사지후 소변, 혹은 정액까지 확인해서 염증상태를 체크하시고 12종 STD 피시알과 일반균 배양검사를 몇번이라도 반복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이라는 기간안에 손을 못쓸 정도로 악화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사정을 참는 것은 안좋은 습관이니 향후부터라도 적당한 성적인 흥분상태에 다다르면 참지말고 사정해주시는 게 좋을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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