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Ttot
제목
리뉴원장님
등록일
2022-07-30
조회
2,101
내용
안녕하세요. 찾아보면 Hiv와 성병관련해선 리뉴비뇨기과가 정말 유명하더라구요.. 혹시 실례일 수도 있겠지만 한가지 여쭈어보자면 혹시 의대와 의사인턴생활 하실때 비뇨기과 전공하시는분들은 따로 Hiv와 성병균에 대해 깊이 공부하시나요? 아니면 원장님께선 비뇨기과 진료분야중에서도 Hiv에 유독 관심이 있으시고 공부를 깊게하셔서 Hiv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계신건가요? 보통 Hiv rt-pcr을 검사하는 병원이 흔치는 않은데 원장님께서는 이 검사를 재단에 의뢰하셔서 검사를 시행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으신건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금한점은 만약 원장님의 의원에서 Hiv보균자가 나왔을때 혹시 그 환자가 앉았던 쇼파나 의자등 소독을 따로 하시는편인가요? 저라면 기분이 좀 많이 찝찝할듯한데 원장님께서는 딱히 그런건 없으신건가요?? 원장님께서는 향후 Hiv 완치제가 나오려면 얼마나 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나온다면 치료제가 항생제처럼 알약으로 나올까요 아니면 매독을 치료하는 페니실린형태인 주사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을 보다보면 원장님의 Hiv에 대한 지식과 말씀하시는것을 보면 일반인이보기에 존경스럽기도하고 멋있어서 다소 무례한 질문들을 드렸습니다.. 답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2-07-3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높게 평가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HIV나 성병에 대해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 해박한 것도 유명한 것도 아니므로 다른 분들이 오해를 살까 겁이나는 칭찬은 부담스럽네요.

아마도 공개상담을 꾸준하게 하면서 누적된 글을 보고 문의하는 글이나 실제 관련 환자분들도 점차 많아지고, 어려운 문의 글이 생기면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니 점차 공부가 되는 식으로 조금 잡다한 지식이 생긴 것 뿐입니다.

HIV감염자가 앉은 쇼파나 의자를 소독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전혀 찜찜하지 않은 편이구요. HIV치료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과거부터 티비 뉴스 등에서 "조만간 암(혹은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이런 류의 소식이 수도 없이 나왔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던지라 약간은 회의적으로 생각이 들구요.

완치제보다는 HIV자체가 시간이 지나 진화하면서 꾸준히 약회되어서(코로나처럼) 향후에는 지금보다 더 가벼운 문제를 유발하는 질환취급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복용으로 오랜 기간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약이 저렴하게 공급된다면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도 많이 없어질 지 모르겠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전화걸기 온라인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