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포비
제목
검사
등록일
2022-07-25
조회
1,237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20여년전의 가이드라인에는 노출 직후, 6주, 3개월, 6개월까지 항체검사를 추적하고, 특별히 C형간염에 같이 노출된 경우에 한해서는 1년까지 추적하도록 나와있었습니다(이조항도 삭제됨).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으로는 항원항체검사로 4개월까지 추적하면 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이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1. 항체 6개월,항원항체는 4개월로 바뀐건가요.(추적검사)

2.또 다른글에서 c형동반감염 1년추적검사가 사라졌다는 것은 과거에 비해 검사기술발달로 비해
글에문맥상 동반감염이든 일반상황가 똑같이 취급하겠다는거 같은데 맞나요?
만약 동반감염우려 기간이 길다면 새로운 조항이나 기존 유지 조항을 유지했을거같아서요
(이병이 장난도 아니고 불치병인데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보수적일테니까요)
그렇다면 동반감염이든 아니든 항원항체는 4개월만 추적하면 되는거네요?

3.위에 모든상황이 예방적치료를 한경우를 염두에 두운것인가요?

4.마지막으로 만약 3번상황이 그렇다고 하면 일반가이드라인 사항에 따라 12주항체 12주항원항체검사는 확진인가요?




답변 등록일
2022-07-2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3.4 제가 여러가지 가이드라인을 조금 혼동하고 있었는 데 이참에 정리해서 설명을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A. 우리나라(2022년 질병관리청 HIV지침)
노출즉시, 6주, 3개월, 6개월에 항체검사를 한다. 항원항체검사에 대한 별도의 언급은 없음. HCV에 동시에 노출된 경우 과거에는 1년까지 추적검사를 해야한다는 약간 강제적인 문항이 있었으나 지금은 다음과 같이 바뀜 'HIV와 HCV에 동시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면 6개월 이후의 추적검사는 권장되지 않는 다'

B. 영국(UK guideline for the use of HIV post-exposure prophylaxis 2021)
예방적인 치료(PEP)을 마치고 최소 45일이상 경과후(노출일로 부터 73일, 10.5주 이후)에 마지막 검사(final HIV testing)를 한다. HCV 동시 노출에 대한 언급은 없음.

C. 미국(CDC Updated U.S. Public Health Service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Occupational Exposures to HIV and Recommendations for Postexposure Prophylaxis 2013)
노출즉시, 6주, 3개월, 6개월에 항체검사를 한다. 4세대 항원항체검사가 가능하다면 노출즉시, 6주, 4개월에 검사해도 된다. HIV와 C형간염에 동시 노출된 경우라도 노출인이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지 않은 경우라면 6개월 이상의 항체검사를 일반적으로 권유하지는 않는다.

세가지 가이드라인은 모두 예방적인 치료(PEP)을 한 뒤의 추적검사에 대한 내용들입니다. 동시노출인 경우라도 4개월에 항원항체검사와 C형간염항체검사를 해서 모두 음성이면 안심하고 끝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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