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검사
제목
hiv & 매독 90일 이후 양전?
등록일
2022-07-18
조회
1,528
내용
안녕하세요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저의 상황입니다.

제가 의심관계 후 90일 지난 시점에서 hiv ag/ab와 rpr(정밀)이 음성이 나왔습니다.
허나 c형 간염 hcv-ab가 딱 1.00으로 약양성이 나왔으나 정밀검사인 hcv-rna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즉, c형 간염은 위양성이 의심가지만, 1달 뒤 재검사 하려 합니다.

질문 3가지 드립니다.

1. 제가 주사기 사고 가이드라인에서 본 적이 있는데 hcv와 hiv의 동시 감염된 경우에는 hiv는 6개월 까지 추적 검사를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지침(6주 항원항체, 12주 항체)과 다른 것 같습니다. 혹시 hcv에 감염되었다고 가정한다면, hiv의 경우에 재검사를 해야 확진을 받나요?

2. 또한 주사기 사고 지침에서 보면 hiv의 항원항체의 경우는 4개월 까지 추적검사를 해야한다고 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3. 매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현재까지 없는 것 같습니다만, rpr 검사 단독으로만 진행하였는데 추가적인 검사없이도 확진가능한가요? 매독의 확진 기간과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2-07-1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 22년 HIV 관지지침을 확인해보아도 HIV감염인의 주사기 바늘에 찔린 경우의 가이드라인에 별도의 항원항체검사만의 4개월 검사 언급은 없는 듯 합니다. 오래전의 관리지침과 별 차이가 없어보이고 노출후 즉시, 6주, 3개월, 6개월까지 항체검사로 추적검사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HCV와 HIV 동시 노출의 경우 1년후에 항체검사를 한번 더 한다' 같은 과거에 존재하던 강제성의 문항은 빠진 듯 하네요. 감염인의 상태, 노출의 위험성 등을 보고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해도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3. 3개월경에는 RPR검사도 신뢰성이 높습니다. 매독병변이 의심되는 경우는 매독검사에서 음성이라도 3개월까지 항체검사를 추적하고, 3개월후에도 음성인 경우 최종적으로 매독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는 식의 내용이 성병학책에 나와있으니 3개월이 확진기간인 것으로 보아도 무리없겠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전화걸기 온라인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