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포비아

제목

hiv 포비아

등록일

2022-07-17

조회

1,622

내용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상담 내용 공유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기억 하실지 모르지만 이전에 상담글도 올리고 실제 진료도 받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당시 3분정도 오랄, 1분정도의 콘돔 삽입 관계였는데, 귀원에 내원해서 다양한 검사 받고 전립선염 약 받고 진료 마무리 했었는데 이후 다른 비뇨기과에서 hiv 검사(4세대 항원항체)를 받으면서 포비아가 생겼습니다. 당시 15주차 hiv검사, 매독, 헤르패스 검사 받게 되었는데 그쪽 의사분께서 12주가 넘어도 99프로 이상 신뢰할 수있는건 맞지만 음성 확진은 절대 아니다. 음성확진은 6개월이니 확진을 받고싶은거라면 6개월 이후에 다시 검사를 받으라는 이야길 했습니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지만 확진이 아니라는 말에 포비아가 생겨 고생하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생님의 고견 듣고 싶은 부분이 몇 가지 있어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1.선생님 글과 대한에이즈예방 협회 등 다른 곳에 우리나라 확진 기준이 항원항체 6주 다른 항체검사 12주가 음성 확진 기준이라고 하는데 4주, 12주 항원항체에서 음성인 저는 음성 확진이 맞는것인가요?

2.이전 상담 글들에 양전될 확률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제 사례의 경우 수백억 분의 1정도로 생각해도 될까요?

3.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는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면 괜찮다고 하셨는데, 코로나 확진 후 회복할 수있는 정도의 사람들은 해당 없는거겠죠?

4.그럼 인후통, 감기몸살같은 비특이 증상이 나타나도 앞으로 hiv와 무관하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5.제가 받은 1주차, 4주차, 15주차의 항원항체 검사가 충분히 반복적인 검사이고 신뢰가능한거겠죠? 이제 잊고 일상생활 해도 될까요?

답변 등록일

2022-07-1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네, 음성확진입니다.

2. 수백억분의 1보다 훨씬 더 낮을 거 같네요.

3. HIV항체가 소실될 정도라면 이미 각종 종양이나 암, 감염증 등이 우후죽순 생긴 심각한 건강문제가 있을 거로 생각됩니다.

4. 네, 어떤 증상이 향후에 생기더라도 HIV와 무관하니 무시하세요.

5. 완전히 머리에서 지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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