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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리뉴
제목
전립선염 질문
등록일
2022-07-15
조회
820
내용
이번에 대장균? 이 발견되서 세균성 전립선염 진단 받고 치료중인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보통 전립선염은 수개월에서 드문경우 수년에 걸쳐서 진행되는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1. 전립선 마사지 없는 소변에서 염증 0개
전립선 마사지 하고 소변에서 바로 현미경으로 봤을때 0개
배양검사 검체 보낸 곳에서는 염증 3개 + 대장균 발견

이렇게 나왔습니다.

배양검사 전에 현미경으로 보고 담당 선생님이 염증을 봤을때는 세균도 없고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는데

막상 배양검사에는 대장균이 발견되었는데요... 염증도 정상 소견인데 이럴경우 검체가 오염되었을 가능성도 있나요?

소변 받을때 손이나 요도부에 살짝 묻어 있는게 배양검사에서 나올수도 있는건지 궁굼합니다.

2. 담당의 께서는 염증이 없는데 세균이 발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염증이 5개 미만인데도 세균성 전립선염일수도 있나요? 실재로 그런 케이스가 드문드문 있는편인지 알고싶습니다.

3. 왜 즉석에서 현미경으로는 0개인데 업체로 보냈을때 3개가 나왔을까요?
정확도가 많이 차이나나요? 기계 vs 사람 정도로 생각하면 되나요?

4. 일단은 세균성으로 판단하고 4주 정도 치료받기로 했는데 타당한가요?
1주일 먹어보고 다시 배양검사해서 판단하는게 맞을까요?
답변 등록일
2022-07-15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일반균들은 모두 오염의 가능성이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세균수치가 낮을 수록 가능성이 높구요. few나 moderate 정도로 나왔다면 의심해볼만하고, many이상으로 나왔다면 일단 감염된 걸로 가정하고 약간 치료후 재검사해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2. 염증수치와 세균이 검출될 가능성은 비례관계이나 세균이 나올 가능성이 0, 혹은 100%를 점칠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3. 슬라이드의 모든 면적을 현미경시야로 완벽히 커버 가능하지는 않으므로 놓쳤을 수도 있지 않을 까 싶네요. 5개 미만이면 어차피 오차범위 혹은 정상범위로 보아도 무리없습니다.

4. 오염의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1주정도만 복용하고 다시 배양해보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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