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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등록일

2022-07-15

조회

1,279

내용

안녕하세요 헤르페스 2형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2주차 : igg 5.4 (25 양성기준)

3주차 쯤 : 병변 PCR - 회음부 피 났던 부분 브러쉬로 긁어서 24시간이내 검사 진행했었는데 음성이였습니다.
수포를 직접적으로 보진 못했습니다.

4주차 : igg 0.5 (25 양성기준)

8주차 : igg 1.0 (25 양성기준)

8주간 여러번의 검사를 했습니다.

전신에 따끔 거리는 증상이 비특이적으로 곳곳에 나오는 경우가 아직도 있습니다.
치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항문이 따끔거리는 증상도 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엔 괜찮아집니다.

12주차까지 피검을 한번 더 해봐야할까요?

피검사 외에 병변 없이 확실하게 음성 확진을 받기 위해 검사 받을 수 있는게 더 있을까요..?
병변없는 성기 부분을 브러쉬로 PCR받는 것도 가능할까요..?

마지막으로 검사받은 병원에서는 8주 정도면 이제 그만하라고 얘기하시는데
전신 따끔거림 증상이 있어서 혹시나 싶어서 포비아 때문에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ㅠ

다른 분들 얘기들어보면 igg 수치가 보더라인 근처도 못가는 낮은 음성이다가
1년 6개월이 지나서 igg가 양성으로 확 튀어오른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경우가 흔치 않다는건 알지만 제가 해당되면 0.1%도 100%가 된다고 생각하니
일상생활하다가도 계속 생각나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ㅠㅠ

답변 등록일

2022-07-15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따끔거림이 정말 헤르페스가 활동하면서 유발하고 있는 증상이라면 8주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igG 수치가 증가했을 것 같은데, 오히려 감소된 상황이라면 헤르페스를 더 의심할 필요가 없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냥 잊고 지내시다가 뚜렷한 수포가 나면 병변 PCR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무증상으로 헤르페스가 피부로 스며나오는 게 24시간 내내 그런 것이 아니라 간헐적으로 나오는 것이니 병변이 없는 피부를 긁어서 PCR검사하는 것은 의미를 크게 부여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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