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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듭니다.
제목
전립선염 추가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2-07-13
조회
1,039
내용
어제 질문드린사람입니다. 너무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좀 더 궁굼한 점이 생겨서 추가 질문 드립니다.

1. 전립선 마사지 후 소변에서, 직접 현미경으로 보면 염증 0개 소견이고
업체에 배양검사로 보내면서 업체에서 나온 건 3~5개입니다.

지금 병원에서 작년에 3번 올해 1번 정도 했는데 한번정도 20개 정도 나온거 빼고는 꾸준히 3~5개 정도만 나오는데 염증수로는 정상소견인지요?

보통 10개 이하면 정상으로 본다고해서요.

2. 계속 업체로 보냈을 때 3~5개 가 나오는건 기본적으로 원래 나올수 있는 수준인가요? 완전히 없애는건 불가능한지요...

3. pcr12종 + 배양검사 최근에 했을때 아무것도 안나온걸로 봐서는 비세균성이 지속되는데...

지금 병원에서는 약보다는 자기장의자 + 전립선 마사지 + 추가적으로 체외충격파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혹시 추가적으로 도움될만한 약이 있을까요? 작년 재발때는 대장균이 배양검사에서 나왔고 그때도 똑같이 염증이 3~5개엿습니다. 검체가 오염되엇을 가능성도 있으나 4주 항상제 복용했구요.

최근에 3~6월간 거의 근치상태로 지내다가 다시 작년 재발때 수준으로 악화되서 다시 검사받았는데 비세균성 이었습니다... ㅠㅠ

4. 원래 전립선염이 이렇게 가변적인가요?
보통 한, 두 증상으로 악화 완화가 되던데
저는 요도 통증 -> 귀두 뒤 쓰라림 -> 회음부 약열감, 다리 저림 -> 요도쪽 기분나쁜 느낌 이런식으로 가다가 거의 증상이 없는 정도로 완화됩니다.

맨처음 초발뒤에 약 9개월간 고생하다가 갑자기 완치(혹은 무증상)을 2년간 지냈던걸 생각하면 왜 나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같은 케이스가 오히려 치료하기 까다롭나요?

통증이 있을때 바로 병원가서 전립선 마사지나 자기장의자 하면 1~3주내로 통증은 급격하기 많이 줄어드는 편입니다.

5. 전립선염이 안낫는 이유가 무얼까요 ㅠㅠ 아니면 전립선증후근이 생기는 이유요 너무 답답하네요. 손상입은 전립선이나 전립선 주변 근육 및 신경은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서서히 회복되나요?

전립선 조직 혹은 주변 신경이나 근육은 한번 손상되면 영구적을 손생되서 회복이 안된다고 하는 소리가 있어서요...

6. 지금 다니는 병원 주치의깨서는 전립선도 회복되는 조직이고, 주변부 근육도 서서히 나아질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하는데 인터넷이나 예전 타병원에서는 불치병이고 계속 제발한다는 식으로 너무 안좋게 말해서 그 병원은 한번가고 안갔습니다만...

정말 서서히 좋아질까요? 이게 정말 회복되는 병인지 알고싶습니다. 스펙트럼이 다양한건 알겠는데 너무 종잡을수 없네요.

2년간 완치상태였던것도 왜 나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7. 과학적이가 의학적지식이 아니라 뇌피셜인지 모르겠으나
최근에 달리기를 하는데 달리기 뒤에는 상당히 완화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걷기 달리기가 좋은 이유가 척추에 상하로 충격을 주변 주변에 성장인자나 줄기세포가 자극에 의해서 활성화되서 화복을 돕는다고 논문에 나와 있는걸 봤습니다.

전립선이나 전립선 주변조직에도 적용될수 있는 이론인지요? 달리기나 걷기가 혈액순환에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약간 느낌이 체외충격파 받고나서의 느낌을 받아서 여쭈어 봅니다.

답변 등록일
2022-07-1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5개 내외의 백혈구 수치면 정상입니다.

2. 나이가 들면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되면서 미세한 침착물이 쌓이고 석회화가 생깁니다. 필연적으로 비세균성의 백혈구 반응이 생기므로 완전히 없앨 수 없습니다.

3.4. 여러가지 약제를 쓰지 마시고 한가지 약제를 골라서 일주일 정도 복용해서 가장 차도가 있는 약(소염진통제나, 알파차단제 정도에서)이 있다면 증상이 있을때만 잠시 복용하다 괜찮아지면 중단하는 식이 어떨까 싶네요. 세균이 명확히 확인된 상황이 아니라면 항생제는 안드시는 게 낫겠습니다.

5.6.7. 전립선자체에 석회화 같은 비가역적인 변화에 의한 비세균성염증은 치유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증상이 모두 비가역적인 변화나 손상에 의한 것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고 전립선주위의 근육이나 신경에 실제로 손상이 왔을 것 같지도 않구요.

일부의 증상은 생활습관(예를 들면 오래 앉아있는 다든지)에서 전립선에 울혈이 된다든지, 인근의 근육에 긴장이 심해진다든지 하는 식으로 더해진 것이라면 보통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달리기로 호전된다면 그런 영향이 있을 듯 하고 오래 걷기, 계단 같은 것을 오르내리는 것도 수시로 해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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