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걱정됩니다..
제목
원장님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2-05-25
조회
1,610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약 4주전쯤에 핸플을 받았는데요.

당시 헤르페스가 생긴후 나으면서 생긴 딱지가 제 성기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다 나아서 딱지가 떨어진줄 알았었습니다.)

당시 마사지사가 손으로 제 성기를 핸플해줄때,
딱지가 만져진다며 이야기했었거든요.
당시는 상처가 아물었기때문에 딱지가 졌다고 생각해서 크게 걱정은 안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약 한달이 지난 지금,
갑자기 에이즈가 걱정이 되어 감염경로를 검색해보니..

성기에 궤양이 있을때 관계를 맺으면 에이즈 감염에 위험하다는 글을 보았는데요.

물론 저는 관계는 맺지 않았었고, 핸플만을 받았었는데요.

걱정이 되는 것은 마사지사가 중국인이었다는 것과,
딱지가 졌다는 것을 인지한 마사지사가
고의로 에이즈나 매독에 걸린 자신의 병변을 손으로 묻힌다음,

딱지가 진 부위에 전염을 목적으로 고의로 병변을 묻혔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1. 헤르페스 상처가 발현된 뒤에 딱지가 생긴 시기를
위에 말씀드린 궤양이 있는 상태에서 에이즈에 걸릴 위험이 높은것과 동일시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요... 딱지가 진것을 궤양성 상처가 없다는 것으로 인지해도 될까요?

2. 마찬가지로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마사지사가 만약 에이즈나 매독이 걸린 상황에서
제게 전염시킬 목적으로 자신의 병변을 딱지가 생긴 부위에 문질렀을경우...
에이즈나 매독의 감염 가능성을 대략 얼마나 보실까요..
(그동안 상담글을 검색해보니 손을 매개로한 전염은 어렵다는 원장님 말씀을 보긴 했습니다만 걱정이 되어서 여쭤봅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말미암아 마음고생이 좀 심합니다..

위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과
추가적으로

3. 에이즈와 매독 검사시기가 언제가 좋을까요? 시기를 말씀주시면 그 시기에 맞춰서 내원하여 검사를 받겠습니다 원장님...


총 3가지 질문에 대한 상세한 원장님 답변을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ㅠ
답변 등록일
2022-05-2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딱지가 진거는 궤양이 생긴 상처에 비해 감염위험이 많이 적습니다.

2. 손에 묻은 체액은 양이 적고, 그나마 빠르게 증발하면서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유입되기 어렵습니다.

3. 일단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질문에만 답한다면 HIV는 6주에 항원항체검사를 받으시면 확진이고, 매독은 6주에 90-95% 사이정도, 12주에 확진으로 보고 검사를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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