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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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제목
구강성교
등록일
2022-05-01
조회
1,648
내용
모르는 남성과 구강성교가 있었는데 hiv에 감염 됐을까봐 걱정이 되는 상황이에요 당시에 저는 매우 긴장해서 입 안이 바짝 마른 상태(상대도 입안이 뻑뻑하다고 했을정도) 였고 연구개 쪽이 오돌토돌하고 가려운 상태였어요 콘돔이 없어서 삽입을 거부하니깐 상대는 오랄을 오래 해달라고 요구해서 오래 해줬어요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최소 30분이상 해준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남자가 입안에 깊숙히 강하게 삽입하듯이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쿠퍼액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사람이었어요
1. 제가 찾아보나 입 안은 침으로 희석이 되서 구강성교거 안전하다고 하는데 저는 당시에 입안이 아주 마른 상태였어요 상대 쿠퍼액이 많이 나왔으니 위험할까요?
2. 입 안 연구개 쪽 가려움이 심한 상태면 염증이든 두드러기든 연구개가 약해져있는데 다량의 쿠퍼액에 노출되면 아무래도 점막이 약해진거니 위험할까요?
3. 깊숙히 강하게 입 안에 삽입하듯이 하는 구강성교는 위험성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목젖 쪽은 침이 많은 곳도 아니고 (더욱이 제 입안이 마른 상태였으니) 그곳에 다량의 쿠퍼액이 나오면 위험할까요? 아니면 강하게 삽입하던 중에 제 입에 상처가 난다던디 하는 상황도 걱정이에요 ( 강하게 삽입할 때 헛구역질이 나올정도였고 목젖 쪽이 아플정도였어요)
4. 위의 모든 가정이 아니더라도 쿠퍼액이 많이 나오는 사람이어서 그 쿠퍼액에 노출되면 위험할까요?

상대는 결국 사정하지 않았어요 저는 검사를 꼭 받아야 할만한 상황인가요?
답변 등록일
2022-05-0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 단순히 입안이 마른 느낌, 가려움이 있는 상태 정도로 HIV 감염가능성이 많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3. 발기된 성기의 자극만으로 상처가 생기기는 어려울 듯 하고, 일이 끝난후에 뚜렷한 상처가 확인된 상태 아니라면 별도의 추가 위험성은 없을 듯 합니다.

4. 모르는 남성이 HIV감염인일 가능성(몇천분~몇만분의 1?) 사정했다 가정했을 때의 감염가능성을 다량의 혈액이 점막에 튀었을 시의 가능성과 유사하다고 가정시(0.09%, 대략 1000분의1). 쿠퍼액이 아무리 많아도 사정액보다 훨씬 적어서 가능성도 많이 낮다고 가정(십분~백분의 1?)

종합한다면 몇천만~몇십억분의 1 쯤의 확율일 것 같네요. 로또 1등이 800여백만의 1이라 생각한다면 굳이 검사를 할 필요가 없지 않겠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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