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제가 다름이아니라 약 7일전에 불건전한 관계를 가졌습니다. 이후 극심한 포비아로 밤에 땀이나고 인후통과 몸살기운이 온 상태입니다. 때문에 가장 빠른 검사를 받고싶은데 그게 rt pcr이라고 하더군요. 가장 크게 여쭤보고 싶은게
1. Std pcr과 rt pcr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2. 일주일 지났는데 이런 증상이 hiv 초기증상인가요?
3. 검사를 받게 된다면 언제정도에 받으면 적절할지 궁금합니다.
너무 불안해서 두서없이 글 쓴 점 죄송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STD PCR은 보통 요도염을 유발하는 성병균의 DNA(임질,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소변이나 정액 같은 검체가 필요합니다. RT-PCR은 1형 HIV나 C형간염 바이러스 같은 RNA를 확인하는 검사로 검체로는 혈액이 필요합니다.

2. HIV감염때 있을 수 있는 증상이나, 그런 증상으로 HIV감염을 의심하긴 무리입니다. 감기에도 있는 흔한 증상이구요.

3. HIV에 대해서라면 4-6주의 항원항체검사가 권장되는 검사입니다. 도저히 그때까지 불안감을 견딜 수 없다면 12일 이상 경과해서 RT-PCR검사도 고려해보시구요. RT-PCR검사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오전 이내) 혈액채취를 해주셔야 수요일에 검사되어 목요일 결과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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