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건강이최고
제목
hpv포비아
등록일
2022-04-06
조회
948
내용
3월31일에 낯선여성과
가슴만지기
보지속에 저의 손으로 쑤시기(생리하고있는상태에서)
(3,4번째손으로 쑤셨고 피가 흥건히 묻었습니다+5번째손에 1mm상처가 있는데 생리혈이 묻었다고 했을때)
제 성기를 여성분이 빨아주기+입에 싸기(40초정도)
를 해서
불안한 나머지 3월 31일 다음날인 4월 1일에
Std검사,hpv검사를 받고(의사선생님께서 하라고해서 일단 받았습니다)
오늘 결과가 나오고 모두 음성받았습니다

글을 썼던 글쓴이입니다.
이전글에서 원장선생님께서

기술하신 상황에서 HPV가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애초에 검사를 할 필요 자체가 거의 없었는 데도 검사를 받으셔서 이상이 없게 나온 것이니 괜찮은 것으로 보고 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이렇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상황에서 hpv걸릴가능성은 로또 1등당첨되는 가능성보다 낮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저의 상황에서 hpv걸릴 가능성은 어느정도인가요?ㅠㅠ
아니면 번개 맞을 확률이 로또1등 당첨되는 확률보다 높다고 나왔는데
번개 맞을 확률정도라고 생각을 해도 되는건가요?
답변 등록일
2022-04-0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구강 HPV검사를 몇년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설사 생식기 HPV감염이 있는 분들이어도 구강 HPV감염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뭅니다.

또한 생식기에서 생식기로의 감염(6개월간 꾸준히 성관계시 20% 전염)보다 구강-->생식기의 감염은 더 일어나기 어렵다고 하니 1회의 오랄을 잠시 받은 것만이면 실질적인 전염 가능성은 상당히 낮거나 희박할 것 같아요.

정리하면 상대방의 구강에 HPV가 있었을 확율(아주 낮음) X 1회의 오랄로 걸릴 확율(아주 낮음 또는 희박)=일어날 수는 있지만 실제로 내게 일어나기 어려운 확율로 로또 1등보다는 높지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는 확율정도(예로 올해 교통사고로 내가 죽을 확율?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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