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주니

제목

(추가질문) 선생님 감사합니다.

등록일

2022-04-01

조회

1,041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 여성의 성기 겉과 속에 손가락 삽입(핑거링)을 몇 분동안 하였습니다. 그 외 다른 성접촉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핑거링 한 저의 손가락을 보니 살이 긁히고 파여 붉게 보이는 상처(일상생활 중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붉어 보이는 까지거나 패인 상처) 가 있었습니다.

해당 상처가 핑거링 직전이나 핑거링 중 생겨 그 상처에 도우미 여성의 질액이나 혈액 등 감염가능한 체액이 묻는다면 HIV 감염이 가능할까요?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적정시기에 HIV 검사가 필요하나요?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감염가능성이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거의 가능성이 0에 수렴할 것 같습니다. 지구에 운석이 떨어진다고 맞을 거 걱정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게 보시면 될 듯 하네요.

검사를 받을 필요는 전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냥 잊고 편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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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처럼
선생님께서 오늘 저의 질문에 답을 주셨습니다.
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위 글 속 상황에서 추가로 궁금하고, 걱정되는 것이 있어서요.

제가 여성의 성기에 손가락을 삽입한 핑거링 후 바로 집에 와 잠이 들어버려, 위 상황 속 핑거링 후 약 8시간 뒤에 해당 손가락 상태를 처음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핑거링 당시에는 성기에 삽입된 손가락 상처가 더 깊거나 심했다거나, 더욱이 피가 스며 나오는 상태였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 상처에 여성의 질액이나 혈액 등 HIV 감염체액이 닿았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 상황이 단순한 가정이나 걱정이 아닌 실제 상황이더라도
HIV 감염 걱정은 기우일까요? HIV 검사는 불필요할까요?

답변 등록일

2022-04-0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핑거링시 아무런 통증이나 거북함을 느끼지 못했고 집에 와서 잘때까지도 인지하지 못했다면 피가 나는 깊은 상처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손가락의 작은 상처로 핑거링하면서 감염되었다는 구체적인 HIV사례가 있지는 않은 듯 하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검사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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