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제목
오라퀵
등록일
2017-09-06
조회
9,202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4주전쯤 21주차 오라퀵에서 투명스티커를 때고 보면 오른쪽 가장자리쯤에 눈앞에 가까이 가져다대고 봐야 보일정도의 매우희미한t선이 보여서

이틀 후 다시 실시했는데 완전 깨끗한 c선 한줄이었습니다. 눈앞에 가져다 대고 봐도 t선에는 티끌만한 점도 안보였습니다

그래도 맘이 좀 놓이지 않아서 테스트했던 오라퀵 두개들고 내원해서 선생님께 상담받았었는데 기억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선생님께서 그때 희미한 t선이 잘 보이지 않을뿐만 아니라 이틀 후 실시한 오라퀵이 깨끗하니

하나에서 발견된 매우 희미한 t선은 오류같다고, 테스트기의 한계때문에 그런 애매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래도 21주차 희미한 t선이 자꾸 신경이 쓰여서 저번주 금요일 24주차에 오라퀵 한번 더 검사했는데 c선에만 한줄있고 t선에는 티끌만한 점도 없었습니다. 스티커를 벗기고 눈앞에 바로 가져다대고 봐도요. 혹시몰라서 42분까지 전개액에 스틱 담궈놓고 뺐다가 1시간까지 지켜보고 버렸구요

지금까지 제 검사 결과를 종합하면

11일 rtpcr 음성

3,4,6주차 항원항체 음성

5,12,17주차 보건소 신속검사 음성

21주차 오라퀵 1개 매우 희미한 t선, 이틀 후 실시한 21주차 오라퀵 깨끗한 음성, 24주차 오라퀵 깨끗한 음성

인데요

이정도 검사 했으면 21주차 매우 희미한 t선은 비특이적인 오류로 보고 진짜 잊어도 되나요?

그리고 완치에대한 원장님의 개인적인 견해는 어떠신지요? 이 병이 완치가 되는 병이면 신경 하나도 안썼을텐데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점이 계속 포비아를 도지게 하는 것 같아서요

답변 등록일
2017-09-07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그정도면 차고 넘치게 검사하셨고 희마한 T선은 완전히 잊으셔도 됩니다.

새로운 개념의 HIV치료제들은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 한번 복용하면 7일간 효과가 유지되거나, 한번의 주사로 8주에서 최대 1년 가까이 효과가 유지되는 항바이러스제 등도 연구중이구요. 완치를 위한 약제로는 잠복 바이러스를 활성화시켜 사멸을 유도하는 개념의 연구도 활발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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