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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장님, 이 자료가 사실인가요?
등록일
2017-09-03
조회
11,570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원장님 병원에서 hiv 항원항체검사를 받고서 상담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부끄럽지만 남성분과 항문성교에서 수용적인 입장이었고 사정을 안에 받았습니다. 검사는 6주, 9주, 12주 항원항체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고 14주 보건소 신속으로 하는 항체검사상으로도 음성이 나왔음에도 여전히 고위험군은 6개월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말에 불안감이 가시지 않습니다. 그러던중 아래와 같은 지료를 보게 되었는데요.

1회 항문성교로 인항 급성감염기 HIV 수치가 최대 68.4$라면서 미국 CDC에서 발표하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성간 항문성교로 인해서 감염확률이 콘돔을 올바르게 착용했을 경우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콘돔을끼지 않았을때에도 3~5%내외로 보지만 그것은 다 잘못된것이며, 미국 CDC에서는 이미 12주 확진도 아니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고 6개월,1년,2년까지도 추적이 필요하며 비로소 그때 이상이 없어야 안정권으로 볼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reamteller/220707827727 아래 링크입니다. CDC에서 나왔다고하면서 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제가 걱정되는 것은 정말 고위험 항문성교같은 경우에는 그런 추적검사를 해봐야 안정할수 있는걸까요? 실제로 양전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예를들어 2년전에 관계하신분이 12주에 음성받으시고 새로운 관계를 하셨는데 2년뒤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하면 그 사이에 관계가 정말 세이프했더라도 2년전에 의심관계로 인해서 뒤바뀐것은 아닐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3. 위에 저 표가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질병관리본부가 다르게 제시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단지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함일까요?

4. 지금까지 받은 검사말고 더 필요한 검사만으로 확진으로 봐도 될까요?

5. 불안이 증폭된다면 RT-PCR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을까요? 원장님 병원에서도 가능한지, 위양성 가능성은 있는지 꼭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항상 친절하게 답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17-09-0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1년이나 2년까지 추적검사를 해야한다는 말은 어디에 기술되어있는 지 잘 모르겠네요.

2.4.5. 검사를 안받는 분들이 문제라고 생각되며, 12주까지 항원항체검사를 받아서 음성이면 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RT-PCR검사는 의뢰해드릴 수 있으나 전혀 받으실 필요가 없을 듯 하구요. 위양성이 실제로 잘 생기지는 않으나 가능성은 있습니다.

3. 아직 감염자가 창궐한 수준이 아니라서 동성애에 의한 HIV감염위험의 심각성에 대해서 안일하게 대해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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