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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걱정
제목
원장님 저번에 문의드렸지만...
등록일
2017-09-01
조회
10,625
내용
원장님 저 포비아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6주 8주 21주 35주 모두 약국에서 셀프로 오라퀵구매해서 집에서 설명서대로 했고 모두 음성이 나와 한동안 hiv는 잊고지냈었는데 갑자기 또 걱정이 되서 질문드립니다 정말 도와주세요...

질문1. 저 35주 집에서 한걸로도 믿을만한거 맞을까요? 다른 사이트보니까 집에서 혼자 오라퀵 하는걸로는 그렇게 정확도가 낮은건가요..?? 저도 그냥 설명서만 보고 따라했기때문에 제가 전문가가 해주는것과 다른 어떤 실수를 한거같은 느낌이 갑자기 들어서요..약국에서 오라퀵사서 검사했는데 홈테스트라서 제가 미숙해서 실수를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분명 c선은 선명하게 나왔는데 제가 검사를 잘 한건지 못한건지 그걸 정확히 알 방법이 없을까요? C선라인만 제대로 형성되면 전 실수없이 잘 검사한거라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혹시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가요..??다른 사이트에선 혼자서 셀프로하는건 실수할 확률이 있어서 신뢰도가 높지못하다고 그런걸 얼핏본거같은데 정말 그런건가요??

질문2.원장님 오라퀵이 그렇게 신뢰도가 높지않은 검사인걸까요?? 저 35주까지 음성 확인했는데 혹시몰라서 hcv까지 사서 했는데 모두 음성 받았거든요...근데 이렇게 검사를 해도 제가 집에서 혼자한것과 혈액검사나 항원항체검사로는 잡아내지못하는 경우등등으로 제가 위음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정말 걱정만앞서네요...

질문3. 12주 이후의 오라퀵과 혈액으로 검사하는 항체검사 그리고 검사실에 문의하는 항원항체검사와 비교해보면 그 어떤것도 신뢰할수있다고 보여지시나요? 만약 12주 이후의 오라퀵으로 2번 검사해서 모두 음성이면 음성확진이고 hiv를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려도 되는지요...혹시 나중에 항원항체로 다시 검사했는데 결과가 양성으로 될수도 있나요..??12주이후의 위음성이 다른 검사보다 오라퀵이 더 흔한가요??

질문4. 원장님 다른 글에서 5주 항체검사 음성이지만 항원항체에선 양성이 나오신분이 있고 본원에서 6주오라퀵 음성 타병원에서 9주 항원항체?양성이라고 양전되신분도 있다는 글을 봤는데요 그럼 원장님 저는 6주 8주 21주 35주 모두 집에서 셀프홈테스트로 c선만 나온 음성인데 이거 확진이라 생각하고 머릿속에서 hiv완전히 잊어도 되나요?? 저 분들은 오라퀵이나 항체검사로는 음성이 나오셨는데 항원항체로 양성이 나오셨다는 말은 오라퀵으로만 하는 검사는 그렇게 신뢰도가 높지못하다는건가요..? 그냥 항원항체검사 해볼걸 하는 후회도 드는데...약국에서 오라퀵으로만 셀프로 믿을만 하다고 해서 충분히 신뢰하고 했었던건데...하 정말 걱정이 또 시작되네요 원장님밖에 믿을분이 없습니다....

질문5.원장님 만약 감염자가 21주와 35주에 집에서 혼자 오라퀵으로 검사를 했다면 전문가가 아니라 실수를 했다고해도 c선만 나온 음성이 나올경우는 0에 가까울까요??
그리고 원장님이 집에서 12주 이후에 검사했는데 음성이네요라고 하시는분들에게도 hiv음성 확진이니 잊으세요라고 말씀하시는것도 c선만 나온것이 검사가 제대로 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런말씀을 하시는건가요? 만약 일반 가정에서 하는 오라퀵이 그렇게 오류가 심하고 그랬다면 원장님께서도 혼자서 한건 믿지말고 병원에 오셔서 검사받아보세요라고 말씀하시겠죠..?

질문6.
http://m.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171
이 기사를 보니 (자가검사 임상시험 결과 HIV에 감염됐을 경우 양성으로 나오는 민감도가 92%로 나타났으며, 감염환자 12명 검사 중 1명꼴로 위음성이 나왔다.
따라서 양성이라면 결과 확인을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며, 음성으로 나왔더라도 HIV 노출이 이전 3개월 이내에 있었다면 안심할 수 없다.)이렇게 나오는데 저렇게 오라퀵이 집에서 하면 정확도가 낮나요? 안심할수없다고 그러는데 제가 한 35주차까지의 검사는 다 의미없어지는건가요..? 다시 항원항체 검사받아야 하는건가요? 정말 불안해서 미치겠네요...


질문7. 미국에서 파는 오라퀵 가정용도 병원에서 하는거에 비해 민감도 정확도가 거의 10% 낮게 나온다던데 아무리 검사방법이 쉽다고해도 미숙한 개인이 집에서 혼자하는건 신뢰도가 좋지못하다고 그러는거같은데 정말 그런건가요??ㅠ 아니 그런거면 도대체 약국에서 왜파는지 이해가 안가네요..휴 너무 걱정이 되는데 제대로 검사된건지 아닌건지 알수있는 방법없나요? 왜 저렇게 가정용이랑 병원이 차이가 큰건가요? 원장님 다른 상담글에서도 (오라퀵홈제품과 어드밴스가 실제 차이가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자가로 검사하는 것이 정확하게 검사를 못해서 양성진단율이 낮은 것 아닐까 싶네요.)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저 그럼 다시 병원가서 검사해냐하나요? 전 다 집에서만 했는데...설명서대로 하긴 했습니다
8.원장님 죄송한데 수정하고 추가질문드리는데요 오라퀵 검색하다보니 무슨 채혈을 해서 피랑 전개액이랑 섞는게 있던데 그건 뭐죠? 전 그냥 잇몸만 스왑해서 검사했는데 뭐가 다른거죠?

원장님 저 hiv 완전히 잊어도 되나요? 에이즈 잊고 잘 지내왔는데 갑자기 포비아가 또 심해져 지금 잠도 안와서 이렇게 다시 상담요청드립니다...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혹시 원장님이 보시기에 저 추가검사받아봐야하나요? 양전가능성은 없겠죠...? 객관적으로 보시기에 hiv 음성확진이고 완전히 잊고 지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9-0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3. 오라퀵도 신뢰할 만하고, 특히 여러번 검사해서 반복적으로 C에만 선이 나온다면 충분히 신뢰할 만합니다.

4. 오라퀵이 2세대 항체검사여서 초기(특히 2-4주)에는 검사실 항원항체 등에 비해서 신뢰도가 떨어지나 4-8주에 거쳐 차이가 좁혀지고, 12주 이후라면 아주 희귀케이스 아닌 이상 차이가 나지 않을 듯 합니다.

5. 21, 35주에 반복적으로 위음성이 나올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6.7. 노출되고 4주만에 검사해서 음성이다가 나중에 양전된 사람이 포함되었다면 얼마든지 92%의 신뢰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모든 감염자가 12주를 기다렸다가 검사하지 않아서 그런 듯 하네요.

8. 오라퀵도 혈액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혈액을 전개액에 몇방울 떨어트리고 잇몸스왑없이 스틱을 담그면 되구요.

HIV는 완전히 잊으셔도 됩니다. 추가검사 필요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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