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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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근심
제목
근심
등록일
2017-08-24
조회
3,047
내용
원장님, 의심되는 초기증상들이 나타난지는 2년 가까이 지난 상태입니다 (2015년 7월 말 ~ 8월 초 중에 발진이 났고, 2015년 9월 초중순 쯤에 입안 (임파선) 붓기가 생기고 같은 증상이 2015년 10월 중말 쯤에 다시 재발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초기증상인 것 같지만, 둘 중 한 가지만 초기증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증상들이 있고 나서 충분히 오랜 기간이 지나 (12주, 6개월, 2년 가까이 된 최근까지) 수차례의 검사를 받았는데 항체 검출이 아직까지 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항체가 굉장히 늦게 형성되는 예외적인 케이스라 하더라도, 의심하고 있는 초기증상들은 최소한 hiv 감염으로 인한 초기증상은 아니었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그러니까 실제로 감염이 된 상태라 하더라도 항체들이 형성되었어야 초기증상들이 나타날텐데 항체가 없다면/검출이 안 된다면 의심되는 초기증상은 hiv감염이 아닌 다른 이유로 생긴거라 이해해도 될까요? (다르게 여쭤본다면, 항체를 형성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초기증상을 발현시킬 항체라는 요인이 없으므로 초기증상은 겪지 않게 되나요? 겪었던 증상들이 감염초기증상이 아니었나하는 걱정과 항체를 형성 못하거나 늦게 형성하는 예외적인 케이스가 아닌가하는 걱정을 동시에 하는 것은 그럼 서로 상충되는 걱정들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초기증상이라는 것이 굳이 항체가 없어도 발현할 수 있으므로 항체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hiv 감염에 의해 발생한 증상일 수도 있는건가요? 쉽게 질문 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ㅠ 아무튼.. 매번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8-2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당연히 의심하는 증상들은 HIV에 의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되고, 또 HIV에도 감염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초기증상이라는 것은 HIV에 감염된후 우리몸의 면역이 반응해서 항체를 만들어내면서 생기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고, 초기증상이 사라지고 2-3주 경과하면 거의 대부분 검사로 확인이 가능한 정도가 됩니다. 항체를 못만드는 체질이라면 감염증이 진행되어 좀 더 심각한 건강문제가 생기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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